전 집얻을시 이런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죠... 장기로 사는 사람들은 별 상관없지만 학생들이나 잠시 머물 사람들은 디포짓 이거 무시못하죠.... 저는 2달 어드반스 1달 디포짓해서 2달계약하고 지냈는데 20일에 이사를 가야하네요... 디포짓 돌주려나 모르겠네요... 다른사람들 말들어보면 한달뒤에 준다고 하던데 ... 한달뒤에 디포짓 받으러 한국에서 다시 올수도 없고... 그걸 이용하는 필리피노들이 많타고 하던데.. 물론 사람들 마다 틀리겠지만요... 아무튼 저도 디포짓 받고 이사가야하는데 안주면 어쩌지....

개인 능력과 노력에 달려 있을듯 합니다. 저는 현재 1달 디팟짓에 2달 어드밴스로 그리고 후불제로 살고 있습니다. 즉 계약을 하고 3달살고 첫월세를 주었던 셈이죠.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디파짓을 원하죠. 운좋게 마음씨좋은 오너 만나면 가능하죠.

이렇게 저렇게 개인차가 많은듯 합니다. 제 주위에 필리핀 친구들의 경우는 렌트 집에서 나올때.. 집 페인트를 하고 나오더라구요, 그 친구들의 경우 2달 1달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 저도 그냥 그정도로 만족하고.. 집을 옮길때.. 페인트 해주고 했다고 주인한테 자랑질합니다. 물론 이건 unfurniture가 아닐 경우 입니다.

디포짓없이 한달씩 페이를 하면 디포짓걸고 계약하는거보다 조금더 비쌀겁니다. 거의다 그렇게 하죠. 디포짓내구 집계약하는 사람들 바보아닙니다.다들 가격 깍고 디포짓도 주면서 최대한월세깍는거입니다.

저는 에전에 필리핀에 있을때 이렇게 계약했어요. 1달 어드반스 2달 디포짓으로 6개월 계약했는데요. 2달 디포짓을 마지막 5개월째 6개월째 달에 렌트비를 갈음하는걸로요... 주인이 오케이하고 5,6개월째는 렌트비 안내고 디포짓으로 살았죠..

어쩌면 디포짓이라고 하는게 당연한 시스템이 아닐까 싶은데요..한국에서도 보증금 없는 월세가 얼마나 될까요? 물론 해당하는 콘도나 집에 대한 컨디션에 따라 디포짓이 없을 수도 있겠지요. 언퍼니시트 같은 경우는 디포짓을 조금만 내도 될테고요. 그러나 풀리퍼니시트인 경우 디포짓이 없을리가 만무하지요. 그 오너 입장에서는 자신의 자산에 대한 보호책을 갖춰어야 할테니깐요. 전 세계 어느나라를 가나 호텔에서 단기 투숙을 할 경우 모두 신용카드로 디포짓을 하는 것도 당연한 조치가 아닐까요? 호텔 내부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이니깐요. 디포짓 없이 집구했다고 자랑할 일도 아니지요 ㅎㅎ 그 집은 아마 디포짓이 없어도 되는 수준이었을테니깐요ㅋㅋ 아니면 윗분 말씀처럼 이미 월세에 일정수준 반영이 됐겠지요. 모두 상식선에서 이성적으로 수용 가능한 수준이면 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터무니없는 디포짓을 요구해서도 안되고, 디포짓도 없고 한달치 선불 내면서 좋은 컨디션의 콘도, 좋은 집을 원해서도 안되겠지요 ^^

님의 이런 마인드 정말 좋습니다. 다들 디포짓 2달치 내고, 나갈때 디포짓 못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사실 필리피노들 디포짓 때먹을려고 별의별 잔머리 굴리는건 사실이지요, 왜 한달뒤 두달뒤에 디포짓 돌려주나여, 나갈때 호텔처럼 싹 체크해보고 바로 돈 돌려주면 될 것을, 그리고 한국에 보증금이라는게 월세 미루고 안줄때 그 돈에서 깔려고 받는거지, 필리핀처럼 터무니없이 페인트칠이니 뭐니 이런거에서 깔려고 그려는건 아니잖아여, 풀 퍼니쳐, 전자제품 다 싸구려로 채워놓고, 한달정도 사용하니, 선풍기니 뭐니 다 고장나구, 디파짓에서 다 깐다고 그러더군여, 내가 어디 떨어트려서 고장난것도 아니고, 지가 싸구려라 1달만에 혼자 고장난걸 선풍기며, 전자렌지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싸구려로 채워놓고 나갈땐 다 새로 사 놓고 가야 하니.... 원래 월세내고 풀퍼니쳐 사용할때, 사용자 잘못이 아니라 자연스레 고장나는 것들, 예를 들어 보일러가 고장난다든지, 에어컨, tv,세탁기, 이런거 고장나면 주인이 당연히 고쳐줘야 하는거 아닌가여 ? 이걸 고장나면 월세 사는 사람이 새로 사주거나 디파짓에서 까는게 당연한건가여 ?... 예전에 한국에서 미국인에게 아파트 1년간 렌트해줬는데, 보일러든 에어컨이든 고장나면 저희가 as 기사 불러서 다 고쳐줬구여, 비용도 다 페이했구여, 외국인이라 불편하지 않도록 더 신경써 줬구여, 밭솥이라든지, 선풍기 이런거 고장나면 저희가 다 새로 사 줬습니다. 나갈때 보증금 100% 다 즉시 돌려줬구여, 당연히 월세안에 이런 문제가 생기때를 위해 as 비용이 다 포함되어 있는겁니다. 필리피노의 마인드는 한번 손에 들어온 돈은 절대 돌려주지 않는 그런 마인드이기 때문에 사후에 as 라든지, 세입자 잘못이 아니더래도 다 책임지라 하고, 디포짓도 가능하면 안 돌려줄려고 잔머리 굴리는 것이지여, 세입자가 뭔 봉이라도 된다고 나갈때 디파짓다 까이고 페인트새로 칠해주고(참,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옵니다.) , 이것저것 다 물어주고 나가야 하고, 이런걸 또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분들 보면 참 어이가 없더군여.... 필고에도 몇분 계시죠, 100% 필리피노 마인드로 살아가시는 분들, 마치 자기자신이 합리적인 사람인양 포장하지만, 말이나 행동을 보면 필리피노와 똑 같죠, 약속안지키고, 자신이 뱉은 말 수시로 바꾸고, 당장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군기반장인마냥 남의 글에 이러쿵저러쿵 뒷조사나 하고 다니고, 우리가 아무리 필리핀에 살고 있지만, 한국인의 마인드는 버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필리피노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게 그렇게 자랑스러운건지....

위 케이블님의 정확한 디포짓의 개념에 한표 드립니다람쥐 ㅎㅎ 외국에서 한국식 사고를 들먹이며 살려고 하시는 님들은 참... 애써 피곤함을 찾아 가지려 하시네요. 도데체가 쩝

가구가 없는 유닛이면.. 좀더 쉬울듯 합니다. 가구가 있으면.. 많이 자알~ 이야기 해야하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 이렇게 원하고 안주면 안하면.. 그게 관례화 되지 않을까요? 지네들도 배째라면 우리도 배째라로 나가면 누가 이길까요? 결국 돈가진 놈이 이길듯 한데요.. 한국사람 빨리 빨리도 좋지만 이런 손해보는 빨리빨리는 없애고 느긋하게 싫음 마라란 식으로 가면 어떨까 싶어요.. 집 한채에 3천만원 하던 때가 그립네요.. 당시 만달루용 30평정도 되는 집이 그랬는데

뭐 다들 자기 입장이나 처지가 있으시겠지만요. 필리핀이네 한국이네 그런얘기 하는건 좀 웃긴거구요. 보통 사용한 전기등 공과금은 한달후에나 나오는데 마지막달 공과금은 주인이 내줘야 한다는 건가요? 세입자가 학생이라서요? 돈이 없어서요? 잠시 머물러서요? 디포짓이 없으면 그부분은 한달후에 확인해서 물어주시나요? 제생각엔 그런부분까지 감안해서 집주인이 집세를 더 받았을거 같네요. 집주인이 바보가 아닌이상 보증금이 없으면 리스크가 커지니 집세가 높아질수밖에 없겠죠. 혹시 집이 아니라 방 쉐어하신것 아닌가 싶네요. 한국에서나 필에서나 보증금이 없는집을 본적도 없고 얘기들은적도 없네요. 그리고 돈없어서 보증금 못준다고 자존심꺽고 사정할정도면 아예 눈높이를 낮춰서 집을 구하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그런 주인 사는 곳으로 다녀야 겠군요. 세상 만사 모두 그렇게 살게 되겠군요. 생활 방식에 따라 서로 이해하는 것도 다릅니다.

모든 사람 맘이 다 비슷할 것 같습니다. 저도 학생 때 부터 집을 얻으러 많이 다녔습니다. 10년이 다 되어가지만 부끄럽게 아직도 집을 구하러 다닙니다. 저도 어디가서 굶어 죽지는 않겠군,,, 동네이장해라...란 소리 들을 만큼 사교성있고 말도 잘하지만 지금까지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4렌트 써 있는 곳 없는곳,,동네 사돈에 팔촌,,,,소개 받아서 가도 그렇게 해 주는 주인은 없더군요,,조건을 조금 바꿔주거나 그런 정도,,,아무리 집이 널렸어도 사람 마음은 같으니까요,,, 솔직히 저 같아도 다 받겠습니다. 집 값이 얼만지 모르겠지만 데포짓이 없다면 전기세 2달 안 내고 집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리고( 실제로 학교 동생중에 집을 완전 반 부셔버린 쉭퀘..필 주인 성격이 좋아서 그냥 다 이해 해 줬습니다.) 그냥 도망치듯 이사가 버림 끝~ 일본이나 홍콩,,,,더 심합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안 가봐서 제 생각엔 어떤 집주인을 만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룰은 룰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줄건 주고 받을 건 받아야 되는게 뷁.....

전기세 같은거 후불로 나오는데 세입자 나가고 연락 안되면 데포짓도 없으면 집주인이 전기세 내야되나요? 솔직히 제가 집주인이라도 당연히 데포짓 요구할거 같은데요 필리핀 집주인들이 데포짓을 악용하는게 문제지 데포짓 자체가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타국땅에서 살면서 너무 본인 입장에서 한쪽만 보시고 사시면 않될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필리핀 임대문화에 대해서 놀랐습니다.세입자들에게 너무나 좋은 조건에 대해서죠. 한국에서 월세 얻을때 보증금 2달치 받는곳 본적이 없습니다.경험있으신분? 보통 1년치 받습니다. 보증금 없으면 고시원밖에 들어갈데가 없죠.. 디파짓에 불만 있으신 분들 나중에 돈버셔서 한국에서 월세 놓으실때 꼭 한달치만 보증금 받기를 부탁드립니다.이곳 생활을 기억하시면서요.. 항상 상대편 입장에서도 생각하면서 살아갔으면 합니다. 그래도 이곳은 님 말씀대로 디파짓 한달만 받는곳도 많습니다.정말 좋은곳인데 너무 이기주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분들이 많은듯..

어떤 목적의 글을 올리때는 사전 기반지식이나 환경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이 글을 쓰신 분의 경우 이런부분을 상당히 간과하고 올린듯 한데요... 항상 이런 상황에서는 집주인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봐야 하는겁니다.. 내가 집이 있는데..세를 줄때는 어떻게 할것인가...결국 님도 마찬가지 결론이 나올껍니다.. 왜 이런 류의 글로 분란을 야기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군요...

모든걸 떠나서 바가지가 심하죠... 말도 안돼는가격에 말도 안돼는 억지에 ㅋㅋㅋ 나쁜 한국인들 반성좀 합시다. 필리핀 사람들 시세 1만페소정도인걸 1.5~2.5까지 받고 너무 하더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