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코 앞 다가온 '지구온난화' 현실...지금 제주바다에선
 
 
 
데스크승인 2012.06.28 17:01:29 김태연 기자 | [email protected]
 
 
 

 

   
▲ 쏠배감펭. ⓒ제주의소리

공익광고에서나 보느라 크게 와 닿지 않았던 ‘지구온난화’가 지금 바로 이곳 제주에까지 성큼 다가왔다.

최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발표한 ‘자생생물 조사·발굴 사업’ 분석 결과에서도 제주도 앞바다에서 온대성과 아한대성 조류는 줄고 아열대성 및 열대성 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전에 자주 관찰됐던 온대·아한대성 해조류들은 자취를 찾아보기 힘든 반면 이전에는 없었던 아열대성 해조류 이끼좀대롱말, 엔도모자반, 납작서실, 갈래잎바위주걱, 바위버섯 등이 제주 바다에서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장을 눈으로 살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홍성보)에서 오는 7월 5일부터 29일까지 ‘지금! 제주바다 속에는’주제의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자연보존총회의 일환으로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 등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선 아열대성어류 표본 17점과 금빛돌산호 등 산호류 표본 9점 등 아열대화로 인해 제주 바다에서도 볼 수 있게 된 연산호와 해마, 흰동가리를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가 제작한 제주연안 수중생태 동영상과 아열대생물 사진 30여점 등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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