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28일 마닐라에서 실시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한국 해양경찰청 특공대(SSAT)와 필리핀 해양경비대가 7월말 필리핀 마닐라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필리핀 해양경비대 사령관 에드먼드 탄의 말을 인용, 한국 SSAT와 필리핀 해경 테러대응부대가 다음달 23∼28일 사이에 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양측이 지난달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증진을 위해 서울에서 개최한 관계회의 결과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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