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대학입학문제

성공담.. 열심히 공부해서 UCLA와 버클리에 입학함.. 현재 3학년 재학 중.. 장학생으로 감.. 실패담.. 영어도 저질만 배움.. 한국서 인정도 못받을 수준.. 필에서만 생활하여 친구 없음.. 그래도 영어로 어캐는 밀어볼려고 1년간 죽어라 영어만 공부 토익 750점 토플 500점대.. 애매모호한 점수로 일반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영어.. 친구 인맥 하나도 없음.. 반풍수 만들기 딱 좋습니다.. 못 된 주색 잡기나 배워오고.. ㅠㅠ 제 주변에 있는 많은 학생들을 딱 이렇게 두 부류로 나눌수 있네요.. 필리핀 유학생들 말입니다. 필에 있을때 공부 열심히 안하면 그냥 한국에서 공부하심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맥이라도 만들게.. 고등학생 이상되면 두달에 한번 어떤 시험을 보며 수시로 영어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체크해야 해요.. 그저 잘하겠지.. 한국보다는 좋겠지.. 천만에 말씀입니다. 제 자식이라면 고등학교때부터 무슨 시험이 라도 보게 만들어 수시로 체크.. 점수 향상 안될시 바로 한국으로.. 아래 필스토리님이 말씀하신 시험.. 그거로 목표를 주심 어떨까 합니다. 올해는 90점.. 안됨 한국으로. 내년 95점.. 이런식으로요.. 그저 제 사견이지만.. 아주 잘되거나 반풍수입니다.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국 학생 이야기와 부모님이야기 ~ 어디서 공부를하나 자기할 나름이겠지만요 특히 필에서 공부하는것은 더욱 더 어렵다고할수 있습니다 어느 가정예를 들면 학생이 일로일로 에서공부를 몇년을했는데 그리고 마닐라 쪽학교로 옴기면서 한국에서 부모가 아들이공부 잘하는줄알고 식구가 이주를했습니다 물론 한국에잇는 여동생도 함께 그런데 그 아들이 학교가서 공부할시간에 바깥에 나와서놀고잇는 모습을 많이본 분이잇습니다 그런데 그 주위에 사는한국인이 수차레보앗지요 그러니까 그 학교 선생이 그 한국인에게 말을하더랍니다 저학생 문제라구요 전혀공부를못한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부모는 다른분에게 공부를 너무나 잘한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분은 모른체 할수박에 없어서 아그래요 했다고하네요 졸업장은 모봤지요 수료증만 봤겟지요 이나라는 따갈로그와 영어를 함께해야하니 더욱더 어렵다고 할수가 잇는것 같아요 부모님이 정말 신중하게 생각을해야할듯 합니다 정말 그 부모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주위에서는 돈많다고 자랑이나 하고다닌다고 합니다 참 아마도 이나라에서 불행한일이나 당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는군요 ,

그래도 필리핀의 명문 대학 이라고 하는 학교에 다니는 유학생들 중에 성적이 상위 그룹에 속해있는 학생들은 평상시 대화에서도 항상 비젼 있는 희망적인 이야기만을 합니다. 그런데 그 숫자가 필리핀에 와서 유학생활을 하는 전체 한국인 학생들 중에 20~30% 밖에 안된다는 거죠. 그 나머지 70~80%에 해당되는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별에 별 이야기가 무성하게 나온답니다. 주로 필리핀에 관한 좋지 못한 이야기들이죠. 공부 안하고 특례입학으로 인해 쉽게 대학에 입학하나까 졸업은 거져 되는줄 착각하고 학교 다니다가 학점미달로 줄줄이 유급당해 낙향하고 또는 2류,3류 대학으로 재 편입학 하는 촌극이 해마다 학기마다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모두 알아야 할것입니다. 현재 필리핀에서 명문대로 꼽히는 학교에서는 교수님들이 한국 학생들을 가리켜 학교에 돈만 보태주는 돈 보따리라고 합니다. 실제로 성적이 상위 그룹에 속해 있는 열심히 공부하는 유학생들은 그런 소리를 들을때마다 속이 많이 상한다고 하네요. 외국인 학생 특례입학 적용으로 쉽게 입학을 하였더라도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1학년에서 2학년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1학기에서 2학기도 못 올라가서 낙향하는 학생들이 무지 많습니다. 한국은 고등학교까지 죽어라고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하고 나면 거의 졸업은 따논거나 마찬가지 라고 전공 과목이나 좀 신경쓰는 편이고 놀다시피 해도 졸업을 할수 있지만.... 한국인들이 그렇게 무시하는 필리핀 대학들은 특히 명문대학들은 미국식 시스템으로 입학시 성적이 웬만하면 모두에게 기회를 줍니다. 특히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특례 적용까지 해주죠. 그러나 입학후 공부 안하면 보나마나 십중팔구 유급 당합니다. 필리핀 학교들의 시스템을 보면 초등,하이스쿨 과정까지는 공부를 죽어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학에 진학하고 나면 정말 죽어라고 공부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못 버텨내기 때문이죠. 이런 시스템을 알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들은 그나마 명문대학에서도 버텨내고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인 유학생들은 입학만 하면 한국 시스템의 대학으로 착각하여 공부 안하다가 줄줄이 유급사태를 맞게 됩니다. 이렇게 미끄러진 학생들의 입에서 과연 무슨 소리가 나올까요 ? 예를들어 한국인 유학생이 1년에 약 1,000명쯤 지원했다면 700~800명쯤은 제대로 진학하지 못하고 1학년 다니다가 또는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진급하는 과정에서 낙향 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1,000명중 200~300명 정도만 정상적인 학년진급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치도 4년 졸업때까지 가다보면 결국 입학생 숫자대비 졸업생 수치는 10% 내외로 결과가 나오는 것이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유학 진학 상황입니다. 제가 볼때에는 유학에 성공하는 케이스보다 실패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필리핀 유학에 관해 좋은 이야기 보다는 좋지못한 이야기가 당연히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 유학생 중에서 상위 20~30% 그룹에 속하느냐.... 또는 70~80%의 유급사태를 맞는 그룹에 속하느냐에 따라 필리핀 유학의 성공사례.. 실패사례가 나올겁니다. 이 사실을 알면 필리핀 대학 유학에 조금은 이해가 빠를듯 하여 제가 알고 있는 쇼견을 적어봅니다.

대학은 한국으로 보내심이 어떨런지요.. 아이의 미래를 어디서 펼칠진 아직 모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