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친구들과 세부 펌프근처의 레인보우노래방에갔습니다 사건의요점은 모든패이를지불했는데 필리피나가 지불안했다고하더군요 추가시간패이까지모두지불했는데말이죠 돈냈는데 안냈다하면누가좋아하겠습니까 그래서직원하고싸우기시작했죠 근데 영어약자인저로써는 한계가있더군요 그래서사장한테전화하라고했죠 한국사람하고얘기해야 말이통할테니깐요 그여직원이 사장한테 전화하더군요 근데제가바꿔달라하니 인상쓰면서 노 라고하더군요 어이가없었습니다 몇번이나얘기했죠 내가원하는건 너의사장과 통화한번하는거다라고 그리고나서 또전화하더니 사장이통화하길원치않는다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나중에사장이그러데요 자기는술마신사람과얘기안한다고 그래서 일부러전화안받은거라고 그럼 술장사를 하면안되죠..... ) 아무튼 저는 사장과통화하게 해달라고 전화바꿔달라고 하는와중에 몸싸움이일어났고 제가 밀치고때렸다며 경찰부르더군요( 나중에CCTV확인해보니 노터치였습니다 ) 결국 병원가서 X레이찍고 경찰서갔죠 그 몇시간동안 종업원은계속사장이랑 통화하더군요 끝내 저는 필리핀유치장에 4시간동안 들어가있었죠 안가본사람은모릅니다 얼마나드럽고 치욕스러운지 한국서도 안가본곳을....억울하게..... 그리곤 아침에15000패소를합의금으로 주고나왔죠 돈도돈이지만 충격받았죠 왠지 엮인거같고 낚인거같은 느낌? 사장이란사람은 철저히피하더군요 같은한국사람인데 거기사장 서비스마인드 전혀없어요 어떻게 장사하나싶을정도로요 진짜저는 이생각까지했어요 사장이랑 종업원이랑 경찰이랑 모두 한통속인가..... 일단 손님이랑 종업원이랑 분쟁이 생기면 자기가 양쪽모두의얘기를 들어보고 해결해보려하는게정상아닙니까?? 저한테 한마디하데요 다음날 손님이영어못해서 생긴일을 왜자기한테 머라하냐고...... 영어못하니까 한국업소가는거 아닙니까?? 그러니깐 제가계속 사장님과의 통화를 원하거아니냐 했더니 그럼제잘못이예요?? 하더군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타지에서 한국사람상대로장사하시는분이 이런마인드는 아니라고생각이되네요 그냥 경험했다생각하고 넘어가려다가 너무어이없고 황당해서 글을올립니다 다른분도 저와같은피해입으면안되자나요 진짜 세부 레인보우노래방 가지마세요 어떻게엮일지모르고 기분좋게 놀러갔다가 기분상해서 나올수도있어요 지금도 억울하게 유치장들어가고 합의금준거생각하니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