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앙헬,클락 오늘 오후 4시 경, 한인 25 명 이민국가 끌려갔습니다.

그 분은 참 난처하시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필리핀에도 워킹비자 받고 일하고 있는데 사실 귀찮아서 여권이나 신분증 안 갖고 다니거든요. 이런 저도 이민국 직원이 신분증 보자고해서 없으면 잡혀가는 건 지 모르겠네요. 집에 있으니 가져오겠다,, 뭐 이런 것도 소용없겠죠.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 지, 막상 당해보면 황당하겠네요.

저도 지금 전화받고선 깜짝놀랐네요.. 4시쯤에 프렌쉽 지나왔는데..;; 무섭네요..

우선 기본적으로 타국에 사시는동안 여권 복사본과 최종비자 찍힌 사본 늘 지참하시고요 때로 가짜 경찰들이 여권제시하라고 하기도 하기에 사본 늘 이제 아이디카드는 몇개월 지난분이면 다 받아논 것이니 항상 지참해야 할겁니다 *그곳 한인회와 총한인회 그리고 대사관에서 신속하게 움직이면 피해가 없을듯 합니다

대사관이나 한인회관련 단체에서 신속한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한국이 단속이 심하던데.. 그것에 대한 보복인가요? ㅠㅠ 사본 지참하심이 좋겠네요.. ㅠㅠ

황당하네요. 꼭 들고 다녀야겠네요 ,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적이 있어서 1천페소나 줬습니다.보내주더군요....

이런 정보는 한국인 범죄자를 숨게 하는 정보가 아닐까요? 범죄자는 처벌을 받고 한국으로 추방되어야 아름다운 교민 사회가 됩니다..

미션 오더 없이 가자고 했다는 말인가요? 여권 사본은 필히 가지고 다녀야 겠네요...쩝

저런 사실을 필주재 대사나 영사는 알고 있는지요...????

딱 보니 이민국 애들 용돈 떨어졌나 보네요...솔직히 다른 나라에서 살아봤지만 식당 같은곳에서 이민국 직원이 갑자기 끌고 가는 경우는 첨 보네요...

여권이나 워킹비자 복사해서 다니세요...

저번에 교민잡지에서 필리핀 법률 상식란에서 보니 이민국 직원은 외국인이 여권이나 적법한 비자를 소지하지 않고 있을 경우 영장없이도 체포할수 있다 라고 나와있더군요 아이카드만 갖고 있어도 이런일 안 당할텐데요 안타깝네요..

한국인 마인드로는 불합리 하다고 생각하면 한없이 불합리 한곳이 필리핀 이죠..

<img src='/res/img/icon_android.png' style='vertical-align:-2px;' border='0'> 네... 정말 짜증나더군요... 이민국직원들이 사무실로 들어와 비자 있냐... Acr i card 있냐.... 있다고 보여주니까 아주 친절하게 잠깐만 클락 이민국에 같이 가자... 5분이면 된다... 해서 따라나섰더니 밖에 벌써 여러분이 나와 계시더군요... 아무생각없이 이민국직원 차를 타고 클락 이민국에 도착... 내리라고 하더니 주차장에 서있는 관광버스에 타라고 하더군요... 그 안에는 인도인인지 하여튼 30명정도가 먼저 타있더군요... 먼저 있던 인도인들이 한명 한명씩 불려 나가는데.... 거의 2시간이상 걸렸습니다... 운이 좋아서 제가 첫번째로 불려 나갔는데 이민국 건물안에서는 컴퓨터 한대놓고 한명 한명씩 조회를 하더군요... 제 차례가 되서 기다리고 있는데 여권은 어디있냐... 해서 집에 있다 했더니 사본이라도 있냐... 해서 갖고있던 사본을 주니 잠시후 무슨 확인서를 주면서 이름 주소 등등을 적고 싸인하라고 해서 싸인했더니.... 이민국 여자직원이 하는말... 3일후 월요일에 여권과 아이카드. 노동허가서 원본 가지고 마닐라 이민국으로 오라는 겁니다... 왜? 했더니 여권원본이 없어서 그런다... 제가 니네가 벌써 컴퓨터로 확인해보지 않았냐... 했더니 한다는 말이... 니맘대로해라 오던말던.... 확~~~ 짜증이 났지만 꾹참고 마닐라 가려면 사무실 문닫고 가야하는데 어떻하냐... 했더니 또 니맘대로해라.... 다시한번 꾹 참고 지금당장 여권원본 가져올테니 기다려라 했더니.... 자기네들이 언제 마닐라로 갈지 모르니 알아서 하라더군요... 집에 전화해서 여권가져와서 보여주니... 한다는 말이 아주 간단하더군요...ok.. Go home...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점점 이곳이 싫어지네요 .... 오늘 고생하신 모든 한인 여러분... 원래 그런놈들이니 기분 푸시고... 화이팅 하세요.... 가장 중요한건 비자 연장 제때 꼭 하시고 일하시는 분들 꼭 워킹비자와 아이카드 제때 연장하세요... 아주 혈안이되서 비자엑스파일한 사람을 찾더군요..... 정말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p><p><b>본 글은 승민 님께서 스마트폰(android)으로 올리셨습니다.</b></p>

신분증은 소지를 하고 다녀야 되죠. 한국에서도 예전에 없으면 벌금을 부과했죠. 뭐, 지금은 검문이 없으니까... 이건 괴롭힐려고 하는게 아니라 범죄자들은 주로 비자 연장을 못하니 불법체류를 할 수 밖에 없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한인 여성 살인사건이 났으니... 어제 인터넷에 쿠키뉴스에 뜨더군요.

아 썩을놈들.. 아무래도 g타워 사건에 대한 보복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왜이리 치사하는 생각이 드는지.. ㅠㅠ

위나 아래나 중간이나 모두가 하나같이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이니만큼, 우리도 적응해서 살아가는 게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다 힘들면 떠나야겠지요.

이럴때 대사관에서 항의 레터하나만 보내줘도 좋은데 신분증이 있는 합법적인 사람들도 데려가는 무법천지! 충분히 교민들을 보호하기위한 합법적인 항의죠.

클락에 지인에게 안부인사차 전화 했더니 이번 한인 납치 살인 사건으로 인해 단속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용의자들이 클락으로 도주하고 있다는 정보가 왔다는 소식도 있구요 이민국 단속 뭐라 말 못하지만 남의 나라에서 지켜야 할것은 꼭 지켰으면 합니다. 저도 오늘 부터는 여권 복사하고 가지고 다녀야겟습니다...

앙헬, 클락이 한동안 미군 철수 한 뒤로 영 가난한 생활을 하더니 이제 돈이 좀 들어오니 마닐라에서 하던 일을 본 받는가 봅니다. 저도 여권, acr 등은 집에 두고 운전면허만 가지고 다닙니다. 참 잘 하는 일들입니다.

워킹비자도 신청하면 5-6개월만에 발급해 주면서 무슨놈의 이민국놈들 단속한다고 하니 어불성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