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제목을 어떻게 정할까 하다가 집 이라고 정했습니다.
7년만의 제 집마련을 하게 되었는데요.
막탄에 위치한 빌리지 입니다. 10년 분활 납부 , 이지만 한번에 완납을 했구요. 분할 납부시 매월 11,245.00 페소
약 10년 1.2M 입니다. 주창장 과 뒷편 마당 포함 약 113 스퀘어 미터 입니다.
정말 ... 짜증도 많이 나고 , 일처리가 순조롭지도 못했습니다.
일단, 제 이름의 명의는 안되서, 집사람의 명의 , 변호사 공증으로는 저 와 처 가 사망시,
저의 아들 혹은 딸에게 이전하는 형식으로 공증되었습니다.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수십장이 넘는곳에 일일이 싸인하고, 오리엔테이션 받고, 정해진 은행에서 완납후,
매월 체크(수표) 에 일일이 싸인해야되고, 한번에 납부하는데 왜 싸인을 해야되냐 라는 질문에,
대답도 없이 싸인하라해서 싸인하고 (체크카드 약 50장정도가 2.000페소 였습니다.은행의 농간 ? )
회사 쪽 변호사 쪽에 공증 , 시청 소속 변호사 공증.
전기 , 수도
아 지금 생각 하면 그 시간이 참 어떻게 길었던지..... 집을 들어갈수는 들어갈수 있는건지 막막 했습니다....
7년동안 먹고 싶은거 못먹고 , 정말 필리핀 살면서 그 흔한 리조트 나 정말 쇼핑 같은것도 못하고
23살 의 나이에 와서 이런 유혹 뿌리치고 모은 ... 혹시나 잘못되는거 아닌가 싶어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당당히 , 저의 명의 가 아니더라도 태어날 제 2세 를 위해 무엇인가 뿌듯함을 느낌입니다.
처음 집을 방문했을시 멍했습니다. 이거는 1,2층으로만 되어 있고 건물 구조에 시멘트 칠만 되어 있고,
방 구조도 없고 평면에 다가 아 ~ 난감하더군요 . 이게 집이야 ???
( 그 후에 알았습니다. 일반적인 필리핀 분할 납부의 방식의 집은 집 구조 차제가 이렇게 일반적인 집구조만 되어있고
나머지는 자체적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사실을....)
집사람은 시멘트로 방을 나누자고 하더군요...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 더울것 같은데...
그래서 나무로 (두꺼운 나무, 이렇게 방을 두개 나누는데, 자제 와 일꾼(빠끼야오-매일 급여를 주는게 아니라 ,
한번에 일을 마친후 일시불로 정해진 금액을 지급) 총 26.000.00 페소가 들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벌레가 걱정되기도 했지만, 방충막을 설치해서 전혀 지금까지 개미 한마리 보지 못했습니다.
(워낙 집사람이 깔끔합니다. 이 사람이 가끔 한국사람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하루 4~5번은 기본으로 청소합니다.)
뒤에 위치된 화장실 , 주방 공간.... 뒷집 과 옆집이 훤의 트여진 공간... 어떻게 할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옆을 막고 뒤로 막고 윗층의 공간을 다른 하나의 방을 만들었습니다.
이 구조는 콘크리트 작업으로 기간은 12일 자제 및 일꾼 급여 로 37.000.00 페소를 들였습니다..
윗층 제 마스터 룸 의 확장 및 테리스(아 갑자기 한국어 가 생각이 안나네요 대략난감합니다 ^^::: )
자제 및 일꾼 ... 역시 콘크리트 작업 총 117.000.00 페소가 들었습니다 공사기간 23일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자세히 설명을 못드리겠네요..
아직까지 몇군데 손볼데가 있지만, 지금으로도 충분히 집구조는 완변히 갖추어진 상태입니다.
주위 이웃들이 이쁘게 잘만들었다고 , 제 집 구조를 보고 따라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
이것또한 철저히 사전 조사로(사전에 집을 이전 전에 약 한달간 많은 업체들을 직접 방문 했었습니다.)진행했습니다.
필리핀에서 하나 더 느낀게 있다면, 정말 발품을 많이 파야 된다는 것 입니다.
아는것이 곧 힘 입니다. 수업료를 많이 내다 보니 된것 같습니다.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이정도로 제 집 마련 이란 글을 써봤는데요.
혹시나, 분활상납(매월 상납) 하는 집을 혹시 찾고 계시거나 구매 계획이 계신분들꼐, 궁금하신점이 계시다면,
제가 알고 있는 한 모든것을 나눠드릴수 있습니다 ^^ 궁금하신점 계시면 서슴없이 쪽지 주셔도 됩니다.
요즘에.. 참 고민이 하나 생긴게.. 제 자신의 영어 실력 과 비샤이야 어 로 완전한 피노이가 되다 보니,
가끔씩 한국어 및 단어가 생각이 안날떄가 종종 있습니다... 이거를 어떻게 여겨야 되는건지 ^^ 참 난감합니다..
7년간....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단 한번 한국 방문조차 못했습니다...
19살에 군대 가서 군 제대 후 ..... 방황을 많이 했었는데요...
부모님의 많은 격려 와 지금은 집사람 그리고 수많은 지인들( 빈 형님.. 찬 형님. 예데사 누님 및 많은 분들꼐 감사말씀드립니다..)
한달 1800페소 방한칸짜리 창문없는 단칸방에서 , 하루 끼니를 걱정하면서도 저에게 눈물 한번 보이지 않은 어린나이에
결혼하여 지금까지 저에게 항상 해맑은 미소만 보여준 아내가 가장 큰 저의 버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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