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꽃파는 꼬맹이 한테  그냥 뺕겼네요

한달전에 지갑이랑 겔s2 랑 소매치기 당한경험이있어서

이번에는 요놈들 또 나한테 수작부리면 잡아서 바랑가이로 데리고 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경계를 바짝하면서 걷고있었습니다.

띠목 페트론 옆을 지나는중에 두놈이 따라붙습니다.

한놈은 뒤에 한놈은 옆으로 다가와서

꽃을 사달라고 함니다.

나는 왈라 라고 하면 빠른 걸음을 제촉했습니다.

근데 이놈이 끈질기게 달라붙습니다.

일단 아래주머니 돈은 안전하고 윗주머니에 곷아놓은 휴대폰을 챙기려는 순간

이놈이 제얼굴 쪽으로 꽃을 던지듯이 갇다뎁니다.

순간 요것들이 제 폰을 낚아 채더군요

오른손을 벗어서 잡으려했지만 미꾸라지처럼 싹빠져서

냅따 뜁니다 저도 따라서 뛰어갔습니다.

헥헥 몸이 예전몸이 아닙니다.

눈앞에서 폰을 쓰리 당하고 숨은 차고 화는나고 방법은 없고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바랑가이에 전화를 해봤지만 전화를 밪지도 않습니다.

이게 지난 금요일밤9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오늘 아침에 바랑가이를 갔습니다.

바랑가이장 하는말 자기들이 매일 순찰을 돌지만 자기들이 움직이면 다 숨었다가 지나가면 나온답니다.

내가 너희구역에서 스마트폰 두개와 지갑 을 한달사이에 다소매치기당햇다.

너희들 스트릭하게 단속좀해라.

다 아시다시피 대답은잘합니다.

할지안할진 알수가없죠

고맹이들 지나치게 끈질게게 붙어서 사달라고 강요하면 뭔가있습니다.

길거리에서 꽃파는애들 그냥 불상하다 생각해서 더러더러 사주곤했는데

이젠 이놈들 보묜 다 잡아 가두고 싶은 심정이네요

갸들에게 연민의 정 같은거 같지마시고 피해안받으시려거던 매정하게 뿌리치세요 .

한달만에 겔럭시 s2  두대랑 현금 7만페소랑 지갑이랑  소매치기 당한게 억울한 사람이

넑두리좀 하였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