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신분의 요지는 일한지 보름도 안되는 헬퍼가 라면을 허락 없이 먹구 나서

발뺌하다 들키니 제대로된 사과조차 안한다... 로 시작한 말이

 댓글로 "라면하나 갖구 치사하다 치졸하다....."

심지어 어떤분 글에는 필리핀 사람들을 아예 원숭이 필리핀은 동물원으로 말을 하시네요.

 

저도 16년 이곳에 살고 있어 이제는 제2의 고향 입니다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안가는 부분도 많고

화도 나고 짜증도 많이 나지만

이제는 내 아들들이 공부 하고 자라고 내가 돈을 벌며 살고 있는 곳입니다

헬퍼들을 다루는 방식도 그들을 바라보는 시점과 모든것이 사람 개개인의 차이 입니다

 

한국사람인 우리 또한 개개인이 다르듯이요...

이 필리핀 사람들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이해하자는 말도 아니고

우리가 다 잘못 됬다는것도 아닙니다

 

필리핀이 동물원이라 생각 되심 인간 세계로 가시면 될것이고

그들이 정 내성격과 맞지않아 살기 힘들다면 내가 맞추던... 아님 내 성격에 맞는 곳으로 가서 살아야죠

 

너무 불만들만 키우지 말고

다들 열심히 살며 이들에 대한 좋은 시선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곳 필리핀 생활을 위해 노력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교민 여러분 모두 긍정적이고 올바른 마음으로

다시한번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