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니 기분도 다운되고 더워서 짜증도 나서 와이프를 생각하며 필녀의 장점을 생각해 봅니다.

 

1. 순종적입니다... 물론 나이도 제가 훨 많고, 남편이기때문일까요? 가끔은 너무 의견이 없어서 짜증날때도 있어요.

2. 참 이쁩니다... 다른건 좀 주관적인데.. 일반적으로 눈은 한국녀보다 훨씬 이쁜듯해요. 속 눈썹도 길고.. 이또한 주관적..

3. 밥을 작게 먹습니다.. 다이어트 땜에 그런가요? 한국여자도 작게는 먹습니다.. ㅎㅎ

4. 솔직합니다.. 감정을 감추지 않고 꽁~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표현합니다. 아.. 요즘은 그녀가 샤워하면 약간 무서워요.

5. 돈을 안씁니다.. 사람 나름이겠지만 돈을 안쓰려 합니다. 와이프 샌달도 34,000원짤 겨우 사줬습니다.

6. 영어를 잘합니다.. 교육수준 나름이겠지만.. 일단 영어를 한국사람보단 잘합니다. 2세 교육에 좋습니다.

7. 작은것에 너무 기뻐합니다... 오자마자 핸펀.. 작은 선물들에 너무도 기뻐합니다. 된장녀가 많은 한국.. ㅠㅠ

8. 오로지 나만 바라봅니다... 시기와 질투가 많아서라고 하시는 분도 있지만 저만 바라보는게 전 좋기만 하네요..

9. 언어습득이 빠릅니다.. 제가 영어배우는거 보다 한국어 습득이 1년도 안됐는데 나름 유창하네요..

10. 유지비가 적습니다.. 머리를 긴 생머리를 유지하시기에 머리에 들어가는 돈이 없습니다. 화장품 살짝만 바릅니다.

 

이상의 것들이 모여.. 항상 아름답고 이쁘며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물론 제 주관적인것들이 매우 많습니다만..

라면글을 읽으며, 내 와이프는 원숭이가 아니며.. 과연 좋은점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외에도 한국음식을 너무도 잘 먹어서 또한 이쁩니다. 어떤 분은 필 사람들이랑 일하는게 너무도 힘든데

필녀랑 사는 사람은 완전 지옥 아니겠냐는 뎃글을 본적 있습니다. 전 그 지옥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 외에도 좋은 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다른 코필 분들은 어떠신지요? 이 외에 좋은 점도 뎃글 달아 주심 감사요..

긍정적인 부분도 우리 함께 생각해 보심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