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되는 일 인 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온라인 거래를 믿지 않습니다. 돈 있으면 쇼핑몰에 가서 사지 미쳤다고 온라인으로 주문을 합니까.

전자 결재도 어려우며 배송이나 컴플레인 등 많은 어려운 점들이 있습니다.

되는 일만 하면 재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고 놀거나 심심풀이로 하면 안되겠죠.

 

 

온라인 쇼핑몰을 위해서 며칠 전에 사무실을 임대했는데,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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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무실입니다.

어제 책상/의자 6개, 에너컨, 정수기 등을 샀는데 오늘 설치를 해야합니다.

바로 옆 사무실이 변호사 사무실인데,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앞으로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할 테니 파트너(리테이너)쉽을 갖자고 하고 한 달에 6천 페소씩 고정으로 변호사에게 비용을 주기로 했습니다.

사실 사무실만 임대해 놓았지 회사 등록도 안되어져 있고, 인터넷도 안되고 있습니다.

전기는 신청해서 해결이 되었는데, 아직 사무실에는 물도 안나옵니다.

사무실은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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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변기입니다.

사진으로는 좀 작게 나온 것 같은데, 사무실 안에 화장실, 샤워실이 있고 또 주방도 있습니다.

생긴 것은 딱 일반 사무실인데, 원룸이나 스튜디오 형식으로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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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두 남녀. 사실은 별 관계 아닙니다.

한 명은 직원이고 한명은 셋업을 도와주시는 유부남입니다.

 

좀 있다가 다시 가서 설비를 마무리 하고, 컴퓨터를 3 대 정도 넣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은 이미 신청을 해 놓았고 내일 설치하러 나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