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했네요.

 

인종차별...ㅡㅜ

 

한국가시는 분 배웅하고 돌아오던 며칠 전,

 

공항 건물 빠져 나와 바로 앞 작은 건널목 건너서 택시 줄지어 서 있는 쪽으로 걷는데

 

맨 앞 대기하던 택시기사가 나와서 동료들과 잡담하다가 저와 눈이 마주쳤고 저는 맨 앞 택시쪽으로 가던 찰라,

 

그 기사 저를 휙 지나쳐서 제 바로 뒤에 따라 오던 노란 머리 서양인 아저씨의 가방을 뺐다시피 들며

 

자기 택시로 안내합니다.

 

코리아노보다 아메리카노?가 더 마사랍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