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진 임금이 있었다.

어느날 한 마을에 들러 사람들과 대화하다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그대들의 소원 한가지씩을 말해 보시오. 할수 있는 한 들어 주겠소" 라고 말했다.

마을 사람들은 돈을 달라. 소를 달라, 밭을 달라는 등 당장 필요한 여러가지 소원을 아뢰었다.

그런데 지혜로운 사람은

"임금님을 매일 만나는 것이 소원입니다." 라고 말했다.

 

지혜는 화평하게 하며 화평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