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의 횡포
7월 31일 한국에서 저녁 9:35분 비행기로 마닐라로 오고자 예약을 하고 인천공항에 갔습니다.
6시에 도착해서 탑승수속을 하였더니
직원이 10:10분까지 탑승하라고 써주더군요.
35분 정도 지연 되는 것이야.. 하면서 기다리면서 있었습니다.
배웅 나오신 분 8시에 집에 가시고 대기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10분이 지나고 10:30분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간간히 승객들이 항의를 하였습니다.
두명의 여자 직원이 응대를 하였는데 한명은 계속 뭐라 뭐라 하고요.
한명은 서있다가 항의하고 돌아가는 승객들 뒤통수 째려 보더군요.
어이가 없었지요.
방송을 해서 양해를 구해도 모자를 판에 항의하는 승객들을 향해 째림질이라니...
11시가 넘어서도 아무 말이 없길래 저도 갔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된것이냐? 이렇게 지연되는데 보상은 없는가? 하는 말을 했구요.
저를 픽업하는 분이 나오셔서 지금 기다리고 있을텐데 도대체 비행기는 언제 오는 것이냐?
세부가 이렇게 지연 되는 것은 알았는데 안내 방송 없이 너무 하는 것 아니냐?
했더니 그 직원 왈 " 그렇게 지연 되는것 알면서도 예약하신 것이잖아요? "
어이가 없었지요.. 그러면서 항의를 하려면 마닐라 본사 세부퍼시픽에 가서 하랍니다.
그래서 한국 책임자의 이름과 전화 번호를 물었더니 한국 직원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아니 지금 죄송하다고 해도 모자를 판에 이렇게 대놓고 신경질 난다는 말투로 항의하지 말라는 말투로 말을 하니 정말 화가 났습니다.
직원 분께서 항공법상 3시간이상 지연되면 보상은 해주지만 지금은 3시간이 안지나서 못해준다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분께 필리핀인과 한국인의 가장 큰 차이가 뭔지 아냐고 했습니다.
아가씨 웬 쌩뚱맞은 질문인가 싶어 모른다는 눈으로 저를 쳐다 보더군요.
저는 말했습니다. 바로 책임감입니다. 그런데 지금 아가씨의 그 책임감 없는 태도가 저를 무척 화가 나게 합니다.
비행기가 지연되면 이만 저만 해서 지연된다고 사과 방송 한마디 없는 것이 바로 책임감 없는 자세인데 그런 것을 한국인에게서 본다는 것이 저를 화나게 한다고 하면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 아가씨 바로 방송해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얼마후 비행기가 왔습니다. 11: 25분쯤 탑승한것 같습니다.
아슬 아슬하게 3시간 안지났지요.
그 아가씨들 이름 제가 기억해 두었는데 세부 직원이 아니라 공항에서 핸들링만 하는 직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당시로서는 너무 화가 나 그 직원들 이름 올릴까 생각했는데 그냥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행기에서 기장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방송으로 안합니다.
싼 값에 아무런 서비스 받지 않고 타는데... 그래도 이것은 좀 너무하다 생각합니다.
이것을 싼 맛에 그냥 타고 다녀야 하는지...
그 아가씨의 말투속에 싼 것을 타시면서 그정도는 감수하셔야죠.. 하는 비아냥이 섞여 있어 매우 기분이 나빴습니다.
대부분 한국인이 그 비행기를 타셨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의 용렬함으로 넘겨야 하는지..
새벽 3:40분에 도착해서 부랴 부랴 집에 도착하고 지금까지 세부를 싼 맛에 타는데 이런 취급을 당하면서 까지 계속 타야 하나 하는 갈등이 생깁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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