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게 쏟아지던 비가 2틀동안 내리지 않고 딱 그쳤어요.

태풍이 완전히 필리핀을 벗어난 모양입니다.

그래도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데 비는 내리지 않네요.

해복구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천만다행입니다. 

오래간만에 뜨거운 태양아래 이불을 일광욕 시킬수 있었습니다.

집안 구석구석에 곰팡이가 많이 피었습니다.

캐캐한 냄새도 많이 나구요.

풍기를 계속 틀어서 집안 전체를 환기 시키고 곰팡이 냄새를 몰아내야  

조금이나마 쾌적한 실내가 된답니다.

내일도 햇살이 좀 뜨겁게 비춰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집안에 곰팡이 냄새도 제거해야 하지만 혹시라도 곰팡이 냄새가 나는 옷이나 이불 등을 

그냥 입거나 덮을경우 몸에 좋지 못하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분들은 더욱 주의를 요망)

옷은 반드시 세탁을 해서 입어야 하구요.

이불도 일광욕을 시켜보고 곰팡이 냄새가 제거되지 않을경우

빨래를 해서 햇볕에 잘 말린후 덮도록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