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앙헬레스 다이아몬드빌리지 안에서 사리사리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그닥 잘 돼는 건 아니고...그냥...적자는 안보고 운영 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거의 처남에게 맡기고 전 저녁에나 가는데,,,,문제는 말입니다..

....아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그냥 답답해서 글도 잘 써지지 않네요...

한달전...한 필리피노 가게에 와서 레드홀스 한두병 먹더니...친한척을 하더군요 프렌드 프렌드 하면서요...

뭐 전 ...그렇게...반갑지는 않았지만...손님인지라 응대도 해주고...대화도 나누고 그랬죠..

그러던 어느날...저녁 늦게 와서...맥주 몇병과 담배 한갑을 외상으로 가져갔습니다.마이프렌드 내일 줄께 그러면서요..

전 알겠다면서....주었죠...그 손님이 가고 나서...처남과 여친 난리가 납니다....왜 외상을 주냐고....

저도 그냥 어쩔수 없다고 했죠...안준다고 하면 화낼거 같아 그냥 줬다고......

물론 다음날 외상값을 지불하지는 않았습니다.

며칠뒤 다시 저녁 늦게 와 외상을 하더군요...담날 꼭 주겠다고....믿지는 않았지만....어쩔수 없이 줬습니다...

뭐 그냥 저는 얼마 안돼니.....버린셈 치자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좀 늦게 가게 출근을 하였습니다..그런데 사리 앞에 공원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맥주를 먹고

있는 그 필리피노를 보았습니다 처남에게 물었죠 돈 내고 먹냐고....아직 지불은 안했다네요 뭐 저는 다 먹고 주겠거니

했는데...먹고 그냥 어디로 가더라구요....처남 화내고 난리나고....저도 화가나서...일단 옆집 아주머니에게 이야기를 했죠

일단 아주머니가 빌리지가드 불러서 돈을 받아내려 갔는데....말도 걸기전에..가드들...무서워서 말도 못하더군요...

물론 처남도...무서워서...말도 못하고...일단은 돌아왔지만......아주머니 화가 많이 나셧는지 혼자서 가셔서 돈 주라고

말하셧나봅니다...한 5분 기다렸을까...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걱정하지말라고 잇다가 와서 준다고 했다고...그러시더군요

믿지는 않았습니다 그 시간대가 12시가 가까워진 시간이라...10분 기다리다..그냥 문닫고 집에 왔습니다..

혼자 속으로 그냥 불쌍한 사람 도와 줬다고 생각 하구요......

그게 얼마전까지 일입니다...

오늘 가게 오후 8시 정도 왔습니다. 테이블에 그 필리피노 여친하고 맥주 한잔 먹고 있더군요..

처남에게 물었습니다.돈 내고 먹냐고 다행이 돈은 내고 먹더군요..

뭐 다행이다 생각하고 열심이 노트북 가지고 놀고 있는데...갑자기 와서,.,,,돈좀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전 어이가 없어서....안된다고 하니.....무섭게 째려보더니 정말 안돼냐고...안된다고 했습니다.

좀 무섭더군요...여기는 몇천패소에도 사람을 죽이는 동네니.....무서운 생각이 들더군요....

그 필리피노 가고 나서....처남이 ...자기 친구가...갱스터라고...친구 부른답니다..처남도 화가 많이 났는지...

친구들 불러서 그 필리피노 죽인다고 친구가 총 빌려 주기로 했다고.,,,(처남이 그 친구한테 다 이야기를 했더군요,,,

그 필리피노에 대해서....)뭐 어찌 됐든....좀 무섭습니다..지금....처남은 내가 당하기 전에 그 필리피노를 죽여야 한다고

말하고....자기 친구들 부른다고 하고....그냥 냅두자니.....제가 죽을거 같고....

아.......그 필리피노.....지금 와서 술먹고 있습니다..가게문 거의 닫아놨는데...들어와서 맥주 먹고 있네요....

미칠거 같습니다.....지금 제 옆에....골프채를 가져다 놨는데.....싸우면 제가 죽을거 같고......자꾸 말시키네요....

그만 써야 할거 같습니다..오타가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