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알수록무서운나라??

가족과함께.허영안부리고 욕심너무안부리면 되지요뭐 모나지만않으면 탈날일이 극히 적을듯합니다

머 새삼스러울게 있나요? 필에 웬만큼 사신 분들은 다 알고 있는 상황인데요 불안해도 감수하고 계속 사는 이유가 있겠죠..

철통같은 보안을 자랑한다던 타워면 뭐합니까? 가드들이 질질 끌면서 CCTV자료를 안주고[가드중에 공범이 있든 뇌물먹었든 둘 중 하나지요.] 경찰들도 핑계만 늘어놓으면서 나몰라고 진짜 구역질나도록 더럽게도 썩었구만. 한국인 주위엔 흡혈귀 뱀파이어가 사나? 초대하면 들어와서 목을 졸라 죽이니 한국같으면 벌써 해결되었을 건데. 그냥 약육강식의 무법천지로구만.

필에서 사는 사람들 사실 그리 많지 않아요. 대부분이 관광객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장기체류하는분들의 20%는 매년 한국으로 리턴하는거로 압니다. 제가 볼때는 올해가 정점일꺼 같습니다. 앞으로 필리핀에 오는 한국인은 분명히 줄어듭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리턴하는 한국인도 더 많아질겁니다. 제가 가서보니 돈없어서 하숙이나 가이드하며 연명하는 한인들 무척 많더군요. 이 사람들 결국 한국으로 리턴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필에서 버티고 사는 한인들의 대부분은 한국와도 할일 없습니다. 오죽하면 필에서 버티며 살겠습니까? 떼돈 버는것도 아니고 한국 가봐야 돈벌 방법도 없고 치안이 안되고 불안해도 필리핀이 그사람들에겐 난거죠. 그외에는 한국으로 리턴하게 될겁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몇년안에 필리핀 콘도 대폭락할겁니다.

그전 까지는 동남아에서 미얀마가 치안 최악이라 생각 했는데 필리핀 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필리핀... 돌아 갈랍니다.. 시에라리온보다 더 위험 하다 매일같이 느낌니다.. 에잇

재산이 문제가 아니구 목숨이 문제입니다. 탈날 일 없다고 드립치는 사람 쌩쌩거짓말이에요. 필리핀에서 거지꼴로 살면 탈날 일 없겠지요. 좀 기분나쁘면 고립되었을 때나 아님 고립시켜 누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이는데 망자가 미인이니 이슈된거지 부랑자들은 죽어도 누가 거들떠나 보나요? 상주인구는 그리 많지않은데 은근히 사람 잘 죽네요. 필리핀에서 대사관이든 필리핀 경찰이든코리안 데스크든 하는 일은 녹음기 틀어주는 일뿐이죠. 유족분들 범인잡을 때까지 언론에 호소해 보십시오. 유족분들만이라도 힘을 모으면 우리 한국인들 허무하게 죽을 일 줄어듭니다. 피노이들 우리 한국인들 너무 우습게 봅니다.

한때 남미쪽에 어느 국가에 이민붐이 불었던 적이 있었죠....하지만 현재에 와서는 결국 흘러가는 바람이었다는 결론이 났고요 선진국 선진국 하는 이유가 결국 진입장벽이 높은만큼 진입하고 나면 사회적인 안전망이 있기에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일본인들이 빌리지까지 지어놓고 왔다가 그냥 떠나버린 이유도 다 있는것이겠죠......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필리핀 실정을 모르고 한국사람이 무개념으로 사는 이유도 있기는 합니다 한국의 치안상황이 좋다보니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이죠 이런 나라에서 살려면 외국인도 총기가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내요.....

더러운 세상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