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니와 며느리가 강을 건너려고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강을 건너는 배가 너무 작아 한사람 밖에 태우지 못하는 조그만 배였는데

먼저 시어머니가 강을 건너 가기로 하여 배를 탔는데 중간 쯤 가다가 사공이 그냥 범해 버렸다.

멀리서 며느리가  보고 발을 동동 굴려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다음 차례 며느리가 건너는데 사공이 며느리도 같이 붕붕 해버렸다.

둘다 육지에 상륙하여 너무 창피한 나머지

시어니가 하는 말  며늘 아가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려서는 안된다 하고 조심 스럽게 말하니

며느리가 하는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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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나  조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