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닐라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되고 있는 사건입니다.

마약 자작극 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길을 걷고 있는 행인에게 다가서는 여인네들이 있습니다.

 

주로 버스정류장  주변과 지프니가 빈번하게 다니는 도로에서

이런 행각을 벌인다고 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길을 걷고 있는 행인들에게 다가선 여인네(아가씨부터 아줌마까지 다양함)가

구겨진 종이를 주면서 좀 버려달라고 하면서 손을 내밉니다.

그 구겨진 종이를 받아 드는 순간 경찰들이 귀신같이 달려와서

당신 마약을 소지하고 있다며 손에 들고 있는 구겨진 종이를 펼친다고 합니다.

 

그사이에 나에게 구겨진 종이를 건네준 여인네는 금방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 구겨진 종이안에는 소량의 마약이 담아져 있는데...

마약을 소지한 사람은 내국인이던 외국인이던 현행범으로 간주하여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곧바로 경찰서로 끌려가게 됩니다.

결국 합의를 봐야 나올수 있는데요.

작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씩 합의금을 내고 나오게 됩니다.

요즘 마닐라에 저질 경찰들과 여인네들이 짜고치는 마약 고스톱 입니다.

 

절대 넘어가지 마시구요.

길을 걷다가 웬 여인네가(아무리 예뻐도) 구겨진 종이를 주면서 좀 버려달라고

부탁을 하면 절대 받지 말고 당신이 버리지 왜 나한테 시키느냐고 호통을 치면서  

얼른 그 자리를 빠져나가시기 바랍니다.

 

마약은 걸려들면 정말 힘든 여정이 시작되므로 정말 주의에 주의를 요 합니다.

길을 걸어가면서도 정신 바싹 차리고 다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