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기사를 보면, 일본 사람이 다 썩은 것은 아니네요.

일본 70대 노인, 한국 공관에 "독도 한국땅"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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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70대 노인이 자국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편지를 한국 영사관에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본 미야기현에 사는 77살 노인은 오늘(2일) 센다이 한국 총영사관에 A4용지 1장 분량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노인은 편지에서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지 말고 한국과 영원한 신뢰와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일본의 국익에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인은 이 편지를 일본 언론사에 보냈지만, 독자 투고란 등에 반영되지 않아 한국 공관에 보냈다며 한국 언론에 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한국을 식민지로 병합하는 과정에서 독도를 편입한 것이나 6·25 때문에 한국이 참석하지도 못한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근거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종편집 : 2012-09-02 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