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선상 여기저기를 돌아 다녔다..   

해가진다..  아쉽지만  너무 많은 구름 때문에 이쁜 일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석양

예전 호주타즈메니아 여행중 친구들과 허허벌판에서 차 세워 놓고 쏟아질듯 커다랗고 반짝이던 별이 생각나 그 밤 하늘은 다시 보고 파서 일찍 잠이 들었다..

11시쯤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비가 온다…   우쨔,, 이런 일이 ㅠㅠ   

그래,, 일출은 꼭! 봐야지..  춥다 잡이 안온다  에어콘 을 끈 것 같은데 그래도 춥다.. (난 분명히 담요를 덥고 있다..) 옆칸 침대 담요까지 가지고 와서 덥고 있다..

5시….  아직도 밖은 어둡다…   졸린 눈을 비비며 밖으로 나갔다…   헐 밖은 따뜻하다…

동이 터 오기 시작한다..

동터오는 아침2

구름이 밉다…

동터오는 아침3

먼가 이상하다 점점 환해져 오는데, 사진은 부으연 해진다…

동터오는 아침3서리

추운 방에 있다 따듯한 곳에서 사진찍다 보니 김이 서린다….    않돼… 않돼!!

일출

결국 해는 떠 버렸다..  징,징,

좋은 것을 취하는 자는, 준비되어있는 자요, 일찍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범s

해가있는 바닷가  살짝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