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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빌딩에 한국분이 사십니다.

같은교회도 다녔었구요~

항상웃으며 인사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인사를 해두...

반갑지 않게 받으시더라구요~

어제도 건물입구에서 만나 안녕하세요 하는데...  하기 싫은 얼굴표정으로  억지로 목례만....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드디어 이유을 어제 알았습니다.

저희 아이들 선생님에게 튜터를 부탁했다가...

선생님이 조금 하시다가 그만두시면서..

다른튜터을 소개시켜주셨답니다.

그런데.. 현직 교사가 아니라고 2주만에 자르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후로

저에게 서운하신가봅니다.

저에게 뭐가 서운한지..... 모르지만요~

난 어제야 이사실을 알았습니다.

아마도 저희선생님이  저희아이들 4시에서 7시까지 하신후 그집아이를 가르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분이 자기집애 먼저 해주고 저희집애들하라해서 다른선생님 소개시켜주면서...  그만두셨답니다.

이제 물어보려구요~

서운한거 있으시냐구?

조금은 억울하기도 하고...

후~

참 별일로 맘 끊이네요~

 

저희집 헬퍼는 5년 저희와 살고있구요~

5년전 헬퍼는 지금도 연락하면서 5년전에 낳은 딸대리고 놀러옵니다..

그리고 튜너선생님도 3년 저희아이들 가르켜주시고 계시구요~

올초에는 너무 고마워서 아이들과 서울집에서 15일  같이 보내다 왔습니다.

저에게는 한국사람이 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