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오호 싸우자고 달라드는거 같아서 나도 못물어 밨는데.... 대신 물어보셨네요. 어느분이 답해보세요.....이점 궁금한사람 많습니다.

중국인과 필리핀은 제경험상 잘모르고 얘기들어보면 제역시 갸우뚱그리네요~??(헬퍼다루는 법이 대단해서리) 제경우에는 1...정,,,이게문제인것같아요,,음식도 왠만하면 나눠먹어야하고,,,딸같은데 오죽 가난했으면 저럴까하는?? 자꾸지적한다는게 귀찮아서 걍넘어가는?? 2,,,,,한국과비교하는차이라할까요?? 어느님처럼..그것얼마된다고하는그런생각들..잘하겠지하는 마음으로 귀찮을정도로 지적하지못해서??? 저역시 중국인들의 내공을 알고싶은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아시는분 한수 가르쳐주심이???,,,,,,,,,,,,

대부분 카더라 통신이죠 본인들이 경험하고 얘기하신분 거의 없을듯..

정답 ,,,, 짧게 ,,,, 문화를 알면 쉬울 것이다 ,,,, 한국사람 급한 성격이 제일 문제 입니다 ,,,, 또한 , 이들은 ,,,, 그렇게 , 혼나고 , 월급이 작아도 계속해서 있는 이유는 ???? 열심히 하면 , 고향에 조그마한 집 아니면 , 슈퍼라도 차려 주던가 하고 ,,,, 식구중에 가족이 죽으면 , 기본 장사비도 대주는 약속을 하죠 ,,,, 한국인 처럼 월급 조금 , 올려주고 울거먹을려 안하죠 ,,,, 창피한 일이죠 ㅎㅎㅎㅎㅎ 좀더 있는데 , 말하면 뭐 하겠어요 ^^ 한국사람들 자기만 , 알고 하는게 제일 문제죠 ^^ 그렇다고 , 필리핀 사람들이 다 착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

한국인과 중국인의 메이드 관련 차이점? 메이드 뿐 아니고 여러 분야에서 차이점 많습니다. 우선 역사가 다릅니다. 피노이 이야기 하다가 몇년 살았는지 물어 봅니다. 피통 타온 더 이상 이상한 소리 않습니다. 한국인이 피노이 잘 해 준다고 착각합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먼 장래 큰 보수가 아닙니다. 지금 현재 당장 필요한 작은 돈입니다. 그 돈을 알맞은 시점에 주면 좋아합니다. 없는돈 들여서 짚니 여러번 갈아 타고 인터뷰한다고 왔습니다. 한국인 인터뷰하고 맘에 들지 않으면 그냥 가라합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돈은 50페소 100페소 정도입니다. 한국인 잘 주지 않습니다. 얼마 안되는 돈인데 그것 없을려고...그렇게 생각하죠. 애들은 심각한데 말입니다. 사정을 알고 작은 돈이라도 제때 주면 되는데 꼭 다음에 더 많이 줄께하고는... 푸짐하게 많이 주는 사람도 더뭄니다. 좀 더 줄때는 생색내고 .. 이들도 다 압니다. 한국인도 의외로 짠 사람 많더군요. 며칠전 메이드 구타했다고 구속된 중국인 부부 텔레비젼 나오더군요. 뺨을 양볼떼기 맞는 시늉하면서 눈물 흘리며 그래도 의기양양하게 진술하는 메이드. 양쪽 모습을 보면서 어느 한쪽 편이 되지 못하는 심정 복잡해 지더군요. 한국인도 메이드 구타했다고 강제 출국 당한 일 있습니다. 경험과 이해입니다. 어려워도 말고 화내지도 말고 시간이 지나면 이해가 됩니다. 옛날에 공부한 타갈로그 책 다시 공부할려고 끄집어 냈습니다. 아는 만큼 통하는 게 아닐까요?

10년된 일꾼도 일일이 감시하고 매사에 관섭하더군요 나같으면 시키는게 힘들어 직접 일하겠더구만,,,,,,

중국인들이 모두 그렇게 메이드나 기사에게 매몰차게 하는건 아닌듯해요 어느 파크에 놀러 갔는데 중국인 딸과 엄마 애기 그리고 메이드 기사가 같이 공연을 보더군요 그럼 그들이 메이드와 기사에게 요금을 더치페이 했을까/요 ㅎㅎ

메이드 뽑다보니 인터뷰를 좀 많이해서 어느정도 데이터베이스가 쌓였네요. 저도 뭐 들은 것이지요. 하지만, 도움이 되실까해서 적습니다. 일단, 필리피노이가 말이 잘 통합니다. 의사소통의 문제가 없지요. 그래서 일을 시키면 확실히 꼼꼼하게 시키고 체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뭐 안되면 될 때까지 시킵니다. 집에 적응하도록 교육시킨다는 의미에서 그러는 듯합니다. 성질 급하게 다그치거나 강요하는 것없이 그냥 조근조근 안 된 것 있으면 다시 시킵니다. 제 사견으로는 이미 어느 정도 감안하고 지시대비 효율을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무한반복으로 적응시키는 스타일인 듯합니다. 중요한 것은 가족같이 지내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족의 의미가 약간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기는 가족간에라도 기브 앤 테이크가 분명하죠. 자녀들에게 빨리 성장해서 돈 벌어서 부모 공양해라하는 수준이니(부모가 괜찮게 버는 수준이 아닌이상 대부분 이런 구조지요), 오죽하면 bread winner라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현지인들도 아무래도 일을 시킬 때는 이것저것 다 시킵니다. 잠자는 시간 빼면 일하는 시간이지요. 휴식이고 나발이고 거의 안 줍니다.(땡볕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니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사소한 것을 챙겨주면서 감동을 시키는 것 같습니다.(정말 한푼 두푼인데도 말이죠) 해야할 일도 챙기면서 말이죠(심지어는 건강을 위해 잘 씻어라하는 것도) 메이드들도 인간이라 뼈빠지게 일만 하는 곳은 좋아하지 않는듯 합니다. 근데도 버티며 일하는 걸 보면 뭔가 그들을 붙잡는 인간적인 처사가 있었다는 짐작을 하게 만듭니다(가족에게 느끼지 못했던 보살핌인 듯합니다). 특히, 한 주인과 오래된 메이드들을 보면 그 주인과 좋은 기억이 있더군요. 스스로도 고맙게 생각하고요.(절대 많은 돈을 받거나 과한 대접을 받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님) 주는 돈과 시키는 일만 보면 돈도 조금 주면서 개처럼 부린다고 생각하실 수 있고 실제로 그렇게만 하는 집도 있습니다만... 한 주인 집에서 4년이상 일했던 애들의 말을 들어보고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하지만 반전" 외국인에게는 그렇게 안 대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돈 많다고 생각하고 돈을 요구하고 일단 임금이나 여러처우에 대한 기준을 높게 대하더군요. 이 문화는 우리가 만들어낸 문화로서 이들에게 뭐라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정"많은 한국인은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 떨어지고 일도 잘 못시킬뿐아니라 불쌍하다고 막 퍼줘서 정말 현지인에게는 봉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한국인의 정.. 가끔은 독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