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험악하게 써서 죄송합니다....-_-

같은 아파트 1층에사는 필리피노가 자꾸 찝쩍됩니다... 아쒸밤 내려갈때마다 있으니 안내려갈수도 없고 ㅡㅡ...

문제는 제가 한번 주차하고 내리면서 그 필리피노도 주차하고 내려서 마주쳤는데 그때쫌 얘기 받아준게 화근입니다.

키 엄청작고(제가 165인데 저보다 작습니다.) 배튀어나오고-_-

자기가 미국에 있을때 한국여자랑 결혼했답니다 그린카드 만들어준다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한국여자가 좋답니다. 돈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교차로 같은 신문사 사장입니다.

온갖호의를 다 보입니다 싸인한 자기명함 들고다니면서 누가 뭐라고 하면 보여주라고..스벅커피사다주고..

가족들은 다 미국에 살고 자립으로 돈벌겠다고 필리핀에 있답니다..

문제는.............자꾸 주말마다 놀러가자고 합니다.... 내가 됐다 나 피곤하다 난 한국사람만날꺼다

그래도 자꾸 놀러가자고 합니다.... 이번주는 친구가 수빅에 요트가 있는데 그거 타러 가자고 합니다..

보라카이가자고 합니다.. 미팅땜에 싱가폴가는데 가자고 합니다.. 심지어는 미국에서 살자고합니다..

저는 자꾸 그말이 하고 싶습니다.(ㅆㅂ 니가 돈많아도 너랑은 안놀아 거울좀봐라)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참고 또 참습니다. 저한테 헤코지 할까봐요.. 총있는것도 봤거든요;;;

아... 저 아파트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고 싶습니다 ㅠ.ㅠ 이제 노이로제 걸릴꺼같아요..

좋게 떨궈내는 방법없을까요? ㅜㅜ 정말 싫습니다 필리피노 부자여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