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나오에서 정보공유 글 올리네요.
여기는 민다나오 입니다.
민나다오라 하면 어떤 분은 댓글로 사고 많은데 모하러 가서 사고당할려고 빽을 쓰느냐는 분도 계시겠지만 사전에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왔고 항상 조심하면서 다니니까 큰 걱정을 끼칠일을 없을 듯하네요.
여기에 온지 2주가 다 되어가는데 민다나오라서 시에 해당하는데도그런지 한국사람 하나도 없고 서양인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은퇴해서 사는 사람 한 30명 정도 보이네요. 중국인은 물론 큰 상권을 잡고 있고 대만인은 여럿보이고요.
제가 8년전에 세부에 처음 아는 후배 어학연수를 하고 있어서 2주간 처음으로 필리핀이라는 곳을 놀라왔는데 그 때의 순수함이 그대로 이곳에 살아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기만 할 따름입니다.
지금의 필리핀은 참 별의 별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는 동포(?)들이 많아서 한국인이 봉이 되었죠? 이것을 부인하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이지만 전 이곳에서 찾았고 항상 은퇴후 또는 노년의 지낼 곳을 찾아서 지방을 틈나는데로 여행을 하고 있는데 그 곳을 찾은 듯하네요.
다만 어디인지 묻지는 말아주세요. 직접 발로 찾으시기 바랍니다^^.
여행 2주차인데 벌써 일방통행 역주행하다가 트래픽 헤드캅에 걸려서 한 30분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물론 경찰과의 담소이후 시청에 가서 받은 딱지 300페소 벌금은 시정부를 위해 납부했고요. 오리지날데로 했다면 헬멧미착용, 라이센스없음, 역주행 그리고 블라블라.. 싸게 끊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비자기간 연장을 하러갔는데 이미그레이션 오피서가 일하는 날이 매주 2일밖에 안되서 페널티가 있는데도 또 담소를 나누며 친구하고 그러니 페널티 면제해 주더라구요. 감사의 의미로 김치 약간과 라면2개 - 오 귀한 내 마지막 라면, 마닐라 친구한테 한박스 보내달라고 전화했습니다. ㅡ,.ㅡ. 이건 이 친구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기 김치 좋아한다 그래서 페널티 면제해준다음에 제가 감사의 선물 준다고 했더니 그 친구가 받은 겁니다.
딴 세상 이야기 같죠?
그래서 제가 위에 8년전 필리핀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가에 대해서
제가 여기서 모 좀 하는게 있어서 전단지를 뿌리고 있어요. 인건비 하루 100페소.
조그만 고기 - 이름은 몰라요 - 1kg 15페소, 택시/버스 없습니다. 온리 트라이시클뿐. 승차거부, 가격협상 없습니다. 7페소. 참치 1kg당 100페소, 갈치 140페소. 포도는 수입이라 마닐라보다 더 비싸네요 260페소. 양파 큰거 우리가 먹는거는 아마 바기오 공수라서 그런지 비싸네요. 그러나 조그만 양파, 대파/쪽파, 배추 겁나 쌉니다. 그리고 이네들 집들 거의 다 나무 1단 5페소짜리로 밥하고 그러네요. 우리나라 70년대 80년대처럼요. LPG 한통에 800페소인데 나무 또는 차콜로 요리하면 월 200페소면 충분하데네요. 쓰려고 하니 끝이 없습니다. 자스포니카 않팝니다. 이것도 마닐라에서 공수를 해야 할듯. 도저히 이나라 싼 쌀에는 적응이 안되서리 ㅜㅜ.
인터넷 시내만 된다고 합니다. 스마트브로로 쓰고 있어요. 낮시간에는 이것마저 안되고 사용량이 적은 저녁시간만 가능 ㅜㅜ.
나중에 제 블로그 완성되면 블로그 알려드릴테니 많이 봐 주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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