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동생은 중국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사업가이며 자선가라네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동생 마크 은데산조가 중국 선전에서 6년째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중국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마크 오바마를 취재하고자 열기가 뜨겁지만,
정작 본인은 모든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
마크 오바마의 친구로 알려진 중국인 수이정쥔씨는 그가 ‘친구들 사이에서 마음씨 따뜻하고 부드러운 인물로,
선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 복리원에서 아이들에게 무료로 피아노를 가르치는 등
6년째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피아노 실력이 뛰어난 덕에 근년 들어 선전, 청두(成都), 광저우(广州), 베이징 등지에서 열리는
자선음악회에 참여해 대지진 난민, 복지원 고아, 어린 환자들에게 수십만달러(1달러=1,080원)를 기부했다.
지난 6월 베이징에서 열린 자선음악회에서 심장병으로 생명이 위중한 3살 여아의 소식을 듣고는
자신의 일인 것처럼 여아를 살릴 수 있는 곳으로 데려가줄 사람을 찾는데 힘쓰기도 했다.
“사장님 형님이 미국 대통령이라고요?”
마크가 중국 선전에서 운영하는 식당 ‘木屋燒고’의 지배인 뤄씨는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木屋燒고’는 선전시 내에 총 9개의 분점이 운영되고 있지만 마크의 신분을 아는 직원은 극소수였다.
대부분의 직원은 그와 오바마 당선인의 관계를 전혀 알지 못했다.
심지어 티셔츠와 청바지의 소탈한 차림새 때문에 사장임을 몰라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뤄 지배인이 평가하는 마크 오바마는 100점 만점에 100점짜리 사장님.
그의 식당이 선전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직원들의 복리후생에도 더욱 신경을 쓰고,
의료보험에도 가입시켜 주는 등 중국 노동법규를 엄격히 준수했다고.
지날 달에는 휴업하는 동안 직원들이 놀러 갈 수 있도록 비용도 전액 지원해줬다고 한다.
당시 친구 수이씨와 복리원을 찾은 마크는 우유와 분유, dvd 등을 구입해 왔으며,
중국의 고아들을 위해 자선 활동을 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복리원을 둘러본 후 그는 ‘이 곳은 물자는 풍족하니 대신 이곳에 부족한 예술과 음악으로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교실을 운영해 왔다.
오바마의 아버지는 총 4번의 결혼을 했으며, 8명의 자식을 두었다.
마크는 오바마의 셋째 부인의 자식으로, 그가 매우 어렸을 때 이혼했다.
현재 그가 따르고 있는 성은 어머니의 성이다.
마크는 작가이자 화가, 작곡가로 대부분의 삶은 아시아와 미국에서 보냈다.
스탠포드대, 에머리대에서 수학했으며 음반 3장을 발매하고 책도 출간하였다.
그의 아내는 허난성 출신의 중국인으로, 앞으로도 계속 선전에서 거주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마크는 지난 2009년 자전적 소설 '나이로비에서 선전까지(중국명 从内罗毕到深圳)'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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