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초보 여행자~필리핀의 풍토병 "오라오라병"
필리핀 방문 초보자에게는 아주 심각하고 조심해야 할 병이다.
한국으로 부터 예방접종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발병은 한국에서 시작되고 주위 사람들로 전염이 급속도로 파급될 수 있으므로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이것이 무슨병이냐? 필리핀 방문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질병 "오라오라병"이다...(컴온!!~베이비)...ㅋㅋ
정확한 학술적 영문명칭을 알려진바 없으나 한국명으로는 그렇다.
본인이 영어로 작명을 한다면 "Come on to the Philippines flu"라고 하면 적당한 것 같다.
즉, "오라오라"라는 말은 필리핀으로 오라고 하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며 첫 방필 후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특히 심각하게 나타난다....(""매일 눈에 아른아른"")...ㅋㅋ
필리핀의 밤문화는 한국과 색다른 면모가 있다.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비교해 꼭 싸다고는 할수 없으나
나름대로의 상당한 매력에 빠지기 쉽다.
한국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필리피노들... 쉽게 만날수 있고 쉽게 향락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장소들...
한국인과는 다른 이목구비의 필리피나를 처음 만나면 이국적이고 이질적인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또한, 다른 동남아 국가와는 달리 영어만으로도 대화소통이 원할하다는 장점...
중학교 영어실력이면 깊은 대화는 힘들지만 생존과 만남에서는 불편함이 없다.
서구국가에서는 말할때 영문법이 틀릴까 움츠려 들며 영어를 쓰지만 필리핀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아무리 영어를 못하는 사람도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자신있게 대화를 하게된다.
아무래도, 필리핀이 우리보다 못사는 후진국인 만큼 무의식적이나마 그들을 아래로 보고 쉽게 대하는 부분
(꼭 무시한다는 말이 아니다)이 알게 모르게 대화를 할 때 자신감으로 표출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사오십대의 영어를 못하는 분들도 첨에는 쑥스럽고 자신감이 없어 자포자기 상태로 손짓발짓을 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유창한 "콩글리쉬"로 자신있게 대화하는 모습을 본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콩글리쉬와 핑글리쉬는 상당히 흡사하고 발음도 거의 똑같으므로....
메마른 가슴에도 꽃이 피는 곳이 필리핀이다. 사랑의 감정이 메말라지는 중장년 나이에도 필리핀에서는
애틋하고 안타까운 비정상(?)적인 사랑이 싹튼다. 즉, 돈으로 만나는 것이 사실이나 만날수록 친해지고
그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아감에 따라 연민과 동정이 사랑과 그리움으로 바뀌어진다.
필리핀 바바애들의 대부분의 특성이 그런지 모르지만 그들은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이것은 일(Work)일 뿐이다"
라고 이야기한다. 즉, "내가 당신에게 돈 때문에 당신을 만난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당신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사실이다"....라는 말이다.
한국인은 "정"에 약하다고 했던가? 돈 때문인지 알면서도 그냥 속아넘어 간다. 아니 속아넘어 가고 싶다는 표현도
맞을지도 모른다.
한국은 요즘 "쿨"한 것이 대세인 듯 하여, 돈을 통한 만남도 그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즉, 서로의 감정을
섞지 않고 쿨하게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자리를 잡는 듯하다. 즉, 이성으로 감성을 억제하고 통제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필리핀은 틀리다. 돈 때문에 만났지만...
내가 돈 떨어져서 이런말을 하면...
[나] "야.... 나 너 못만나.."
[바바애] "왜?"
[나] 돈 없다... 담에 돈 있을때 전화할께...("왈라 아꽁 빼라")~ㅋㅋㅋ
[바바애] "돈 안줘도 돼..." "나 꼭 돈때문에 너 만나는 거 아냐!!!" "한번 보자.. 언제 시간나?"
바바애는 요렇게 대답한다.
바바애의 대답이 사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중에는 돈 안줘도 만난다. 그러나, 생계는 유지해야 되니
업소를 출근하던지 알바를 하던지 자기가 알아서 생계를 유지한다.
아무튼, 타국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이국적 여인에게 "정"을 주고 한국을 돌아오면 밤마다 필리핀이 눈에 아른거린다.
물론, 꼭 "정"이 아니라 화끈한 "떡"을 즐기고 매일 매일 새로운 바바애를 접하면서 한국에서 느끼지 못한
성적 해방감을 봇물 터지듯 느낀 분들도 마찬가지다.
필리핀에 대한 "동경", 파라다이스 같은 "해방감", "이국의 여인과 주고받은 정"
이것이 오라오라병의 바이러스가 아닐까 싶다.
백신은 없다. 다시오는 수밖에...
혼자오기 좀 그러니 주변사람들에게 같이 가자고 조른다.
이렇게 전염은 시작된다......으흐흐흐흐!!!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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