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케이블TV 방송사(SO) 티브로드는 필리핀 출신 결혼 이민자가 속한 25개 가정의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8일 외가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달 티브로드가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삼성사회봉사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아나바다 자선 대바자회'의 수익금 1억여원을 재원으로 해 마련됐다.

티브로드는 경기도 거주자 중 필리핀에 방문한 지 2년 이상 된 가정을 대상으로 외가 방문 행사를 진행해 항공료와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티브로드는 행사 과정을 다큐멘터리 '손을 잡아요:필리핀 다문화가족 외가방문 특집'으로 제작, 자체 채널에서 28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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