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 백년 전쟁 > SE. 프레이저 보고서 part.1

과거에 한맺힌 사람들이 더 과거에 집착합니다. 이젠 미래로 갑시다.

이렇게 좋은 내용을 이렇게 쓰레기처럼 만들수 있나 화가 났습니다. 재미있게 봤고 속터지면서 봤지만 반복해 나오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간사한듯한 목소리나 과장되게 비열한 모습들에서 한쪽으로 심하게 치우친 설명과정이 불쾌하기도 했습니다. 다큐멘터리답게 사실을 사실로만 나열하고 중립적으로 풀어나가야 신뢰성이 생기는 법인데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희화화와 조롱으로 오히려 파헤쳐진 진실들의 신뢰도마저 하락시키더군요. 잘못 알려진 역사가 안타깝고, 21세기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을 이렇게도 얕잡아보는 민족문제연구소가 아쉬웠습니다.

참 좋은 자료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자료가 왜 지금 이시기에 올라왔을까요? 무슨 이득을 위해 무엇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일까요? 이 자료를 보여주면서 무엇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일까요? 분명 받대급부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판단은 본인께서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기억은 3개로 구성됩니다. 절차기억, 신념기억, 학습기억입니다. 절차기억은 대소변 가리기부터 밥 먹고, 출퇴근하고, 잠잘 때 우리의 습관에 대한 기억으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가장 근원적 기업니다. 이 기억까지 타격을 입으면 나타나는 현상이 치매라고 합니다. 신념기억은 공포반응과 연관돼 변연계 편도체에서 형성되는 강력한 기억입니다. 이는 최초 기억이 주입될 때 강력한 감정과 연계되고 이후 반복돼 환기되면서 에너지최소법칙에 의해 전기저항이 가장 적은 신경망을 따라 정보처리가 이뤄진 신경루트로 이뤄지기 때문에 쉽게 바뀌지 않는 속성을 지닙니다. 각인효과와 관련된 기억이 바로 신념기억입니다. 이는 주로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종교․가치․정치적 신념과 관련된 기억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습기억은 변연계 해마체에서 형성되는 기억으로 논리적 그물망으로 촘촘히 구성돼 대뇌 겉질(신피질)의 주름으로 저장되는 기억입니다. 가변유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새로운 정보가 주어지면 쉽게 변화될 수 있는 기억입니다. 우리 뇌의 70%가 이 학습기억으로 구성되며 20%는 신념기억, 10%가 절차기억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인간의 학습기억은 대부분 30세 전까지 활발하게 작동하고 그 이후에는 나머지 30%를 차지하는 절차기억과 신념기억에만 의존하게 된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나이를 먹을수록 고집이 세지고 보수적이 되는 이유는 가변유동성이 강한 학습기억은 거의 정체된 상태에서 특정 방향으로 패턴 지어진 기억만이 유지․강화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나이듦의 즐거움’에서 김경집 교수는 노래방에 갔을 때 제자들이 즐겨 부르는 랩송을 들을 때 낯설음을 토로하면서도 그들을 따라 부르기엔 역부족이어도 그 가사를 음미할 정도로 랩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기존의 세상에 꼭 순치되어 살 까닭은 없습니다. 그들도 예전에는 끓는 피와 뛰는 가슴으로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외쳐대며 살았습니다. 어쩌면 지금 세대들보다 더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새로운 양식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언제나 용기와 희망과 열정을 되살려줍니다.…단지 젊은이들과 어울리고 싶어서도 아니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여전히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고, 아직도 세상은 변하고 고쳐야할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화폐개혁으로 정말 ....... 지나간일 이지만 화가나는건 어쩔수읍따

좋은 자료입니다. 내용 중 나오는 김형욱은 그동안 행불에 대한 정보가 전혀 알려지지 않다가 정보부 요원에 의해 프랑스 어느 시골 양계사료 가는 기계에 처참히 살해 당했다는 후문이...

참 무슨뜻으로 이 시점에서 이런 것을 상영하는지....

그러니까 작은 연방제에 북한뜻대로 Nll 다시긋자고 하는 문죄인을 찍자고요 우리의 의자왕 삼천궁녀 거북바위

대학수업때도 많이 배웠던 내용이네요. 박정희가 조금 천천히 발전하더라도 절차만 지켰더라면 지금과 같은 오명은 받지 않았을텐데... 이 모든게 성과주의때문에 많은 것들을 우리는 잃고 살고 있지요.

참 더럽네요~~~ 한쪽으로 비비꼰 꽈배기같은 보도자료 .

배포 시점에 의문을 가지시는분들께. 사료를 바탕으로 역사를 돌아보는 것이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른 것 일까요?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것들이 있는 사람들은 그걸 언제 꺼내 이야기해도 똑같이 대답하겠죠. 그걸 왜 꺼내서 이야기하느냐고.. 반문 합니다. 과거를 이야기 함에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면 왜 그걸 들추는 것이 불편한 일이 되는걸까요? 왜곡이라 하시는 분들께.. 해당 내용에 대한 근거를 들어 반박하시면 됩니다. 근거도 없이 왜곡이라고 하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감정에 치우쳐 있고, 편협하다는 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