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석동아 오늘새벽처럼 꿈에서라 도 나타나거라...
아들아 너무아쉽다. 네생각 에 잠못이루다 새벽에 깜박 잠이들었단다 그런데 꿈 에 간난아기 때 너를안고 목욕시키고 오줌싸고 기저귀 갈아주는 꿈를꾸었다
그러나 몸은 어린아기였고 얼굴 은 현재모습이었다 그 모습 도 잠깐이었다..아빠 가 잠에서깨어났기때문이다 다시한번 네 모습볼려고 다시억지 로 잠을청했으나 아쉬움때문인지 잠이오지않더구나
내아들 석동아 오늘밤도나타나거라 아니 매일나타나거라 보고싶고 사랑하는아들아... 죽었다면 얼마나분하고 원통하겠니..그러나 아빠 는 내아들이 죽었다고 는 안믿는다
너를납치한놈들은 다잡혔으나 네 생사에대해서는 오리발까고 입다물고 있구나 아빠 .엄마 네동생 경화 모두 죽는한이있어도 너를찾는데 절대 포기안한다 아들아 알았지? 꼭살아있어야된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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