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이미 언급해 드린 충성 직원을 대동하여 지방 시청에 갔다 왔습니다.
전과 동일하게 아침 7시에 버스터미널에서 보기로 하였습니다.
사장은 6시 40분쯤 도착하고 충직은 7시 20분 즈음에 도착하였네요. 눈에 힘주어서 한번 바라바 주었습니다.
그리고 던킨도나스 콤보 50패소짜리 2개 주문해서 커피와 함께 지하나 내하나 ....
 
오늘은 사실 시청가는게 아니라 지방시에 있는 초등학교 방문이었습니다. 
느낀점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필리핀과 가까워도 너~~~~무 가깝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민다나오에 어느 시골 초등학교에서 본 광경은 
1번, 한국노래(강남스타일)틀어노코 단체춤 연습중임을 목격.
2번. 한국제품(티타임 커피자판기)이 학교정문에 누군가 설치하여 커피 팔고 있음.
3번. 한국사람(본인)이 그 시골 촌구석 초등학교에 가서 껄쭉거리고 있음
 
이 모든것들을 한꺼번에 목격하는 순간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캬~~~ 이런 촌구석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