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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니를 타고 여기까지 놀러온 가족들 그 누구의 얼굴에서는 짜증이라는 단어를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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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노래부르려고 마이크를 두고                       큰아버지 같은데 식구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싸우는 아빠와 아들…                                        체면은 잠깐 제쳐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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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아가씨 생일이라 모였다고 하네요….

 

한때는 우리집도 꽤 잘 뭉쳤는데…   언젠가부 터인가 오히려 상황은 그때보다 좋아진 것 같은데 함께 모여 시간을 보네는 일이 없어 진 것 같네요…

부자는 아니지만, 먹을게 풍성하지 않지만…  지푸니를 타고, 10페소 테이블에 함박웃음일 짖는 필리핀 사람들을 보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러움과, 저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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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AO coaco beach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