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필리핀에는 태풍이 만들어낸 자연 재해에 대해서는 신경 쓸 겨를이 없나 봅니다.

수천명이 죽어도, ... 우선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겨야 하니까요.

지금 현재 태풍이 지나간 남부의 한 마을에 사람들이 고립되어져 있는데, 구출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한 쪽에서는 난리가 났는데, 대부분 아직 때 이른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기느라 분주합니다.

그 사람들은 필리핀 남부에 태풍이 왔었다는, 사람이 많이 죽었다는 것을 알까요?

2011년 12월 민다나오 카가얀에서 수천명이 죽었는데, 기억이나 할까요?

2012년도 이렇죠.

2013년 이라고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