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미국 대선 기간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공화당 전당대회 비슷한 지지자들과의 대화 시간중에

매케인 지지자가 발언기회를 갖습니다.

그리고 매케인후보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자신의 지지자가 상대후보를 근거없는 억측으로 비난합니다.

 

이를 듣고있던 매케인 후보가 마이크를 뺏어들고 

그녀를 비롯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단호하게 이야기 합니다.

 

 

현직 대통령인 부시의 실정으로 같은 공화당원인 그는 불리한 상황이었고 선거는 열세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상대방 후보에 대해 잘못된 비난을 하는 자신의 지지자에게 그건 아니라고 그 자리에서 당당히 이야기 했습니다. 

이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았던 매케인 상원의원의 수석 보좌관은 나중에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비록 그는 대선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지금도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중 한명입니다.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잘못되고 나쁜것이 아닙니다.

성숙한 인간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반대편의 사람을 비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