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얘기라 약간 조심 스럽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시각은 좋지 못한 대통령이었다는 것입니다.

1965년 부터 1986년까지 약 21년간 마르코스가 필리핀 대통령을 지냈습니다.

마르코스는 초기에 '민주공화국'을 내세우며 효율적인 국정 운영과 대외차관 유치 등으로 국가를 안정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필리핀 국민으로부터 최고의 칭송을 받는 훌륭한 대통령이었습니다.

당시 그의 인기는 단순히 대통령이 아닌 국가와 민족을 구한 '영웅'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반 정부 세력과 이슬람 세력의 반발로 인해서 국가의 위기 사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였으며

결국에는 반정부세력과 이슬람 세력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여 마르코스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그 후 부패에 연루되어 비난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결정적으로 1983 년 베니뇨 아키노 대통령 암살을 계기로 그의 인기는 점점 떨어졌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1986년 재선에 성공하였지만 피플파워로 인해서 대통령 직위를 그만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퀴즈 : 마르코스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사퇴했을 까요? 아니면 사퇴를 안했는데, 그냥 직권 해지가 되었을까요?

보기 1: 사퇴했다.
보기 2: 사퇴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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