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를 보내며...
한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또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또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 자신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한잔은 이미 알고 정하신 하느님을 위하여....
문득 언젯적인지 기억도 가물거릴 어린 시절에 외웠던 싯귀가 생각나서 한번
검색해보니
조지훈님의 사모란 시였네요.
이번 대선 결과를 보면서
자꾸만
저 마지막 싯귀가
귀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 이미 알고 정하신 하느님(경상도)을 위하여"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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