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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대림산업[000210]은 필리핀에서 총 사업비 2억1천300만달러(약 2천287억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필리핀 알칸타라 그룹 발전자회사인 산 라몬 파워가 발주했고 발전용량은 100㎿ 상당이다. 착공 후 35개월내 필리핀 민다나오섬 잠보앙가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질소나 황산화물 성분이 포함된 공해물질 방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순환 유동층 보일러를 적용해 친환경적인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12/28 09: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