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민사회에는 돈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유난히 많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빌린 사람, 갚아야 하는 사람.

인건비를 줘야하는 사람, 월급이 밀린 사람

즉, 채무자와 채권자..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린것이 아니네요.

재미난 것은 돈 받을 사람은 법적인 조치를 하나도 안 한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에서 고용계약서를 쓰는 것도 아니고 업주의 명의가 현지인 명의로 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네요.

돈 빌릴때나 돈 빌려줄때도 차용증 받는 것 하나도 못 봤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시비의 문제거리가 되고 돈 줄때가 되면 채무자의 태도는 180도 바뀌어 버리는 것이죠.

괜히 꽁돈 나가는 것 같고 그렇죠?  ^0^

낮에는 공치고 필리핀 아가씨들 만나서 데이트하고 밤에는 밤문화 삼매경에 빠시지고

자가용 굴리면서 애들은 명문 사립학교 보내고 마누라는 명품백 들고 다니는데 항상 돈은 없다고 합니다. ㅋㅋ

지나가는 멍멍이들이 웃지 않나요? ^^

죄 받습니다. X발X아...

2013년 계사년 새해에는 줄 것은 주고 받은 것은 정당하게 요구하는

정정당당 필리핀 교민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