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 갔다가 죽는지 알았습니다
오늘 이민국에 갔다가 죽는지 알았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있기 때문에 못 데리고 간 건 당연지사,
아이들을 데리고 오라는 것이였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페널티를 내겠다 했습니다.
각각 500페소,, 여기까진 좋았죠.
제가 도착한 시간이 12시 반, 다음에 절 기다리고 계신 손님이 두 시..
넉넉하게 시간을 잡아 안심하고 있었는데 컴퓨터를 두들겨 보더니 작년에 애뉴얼 리포트 안 한 것에 대한 벌금 2천 얼마,
둘 째 아들 열 네살이 넘었는데 어쩌고 하면서 벌금 이천 얼마..
총 9천페소넘게 페널티를 지불...
천 페소면 끝날 줄 알았던 애뉴얼 리포트가 만페소가 넘어갔고, 손님 만날 시간은 가까와오고...
머리에서 쥐나는 줄 알았습니다.
이민국 직원이 웃으며 하는 말...
"그러니까 잊지말고 애뉴얼 리포트 해, 매년, 알았지?"
아...!! 한 대 때려줄 수도 없고,,,,
이 나라에서 비자때문에 쓴 것만 해도 어마아마하지요
나갈 때마다 ECC 하느라 또 돈달라하고..
에이 씨, 다시 미국이나 가야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 애뉴얼 리포트 때문에 모인 많은 사람들에 치이고...
필고 회원님 여러분들..
정말 잊어버리시지 말고 애뉴얼 리포트 하세요. 페널티가 꽤 된답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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