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H 사우나 탈의실 내 CCTV 철거하세요
어제 토요일(1월 12일)에 목욕탕에 갔었습니다.
언제부터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탈의실에 CCTV가 달려 있더군요.
옷장 앞에서 옷을 벗으면 제 똥꼬(?)까지 보이겠더군요 -_-;
혹시 껍데기만 달아 둔건가 해서 보니, 뻘건 눈을 번쩍이고 있는 게 작동 중이더군요.
사우나 측에서야 손님 물건 분실이나 직원 관리 용으로 설치했을 거라고 짐작이 되지만
이건 심각한 인권 침해이자 범법행위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여탕에도 CCTV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니, 참을 수 없이 불쾌해 집니다.
(여탕에 CCTV 여부는 제가 남자인 관계로 물론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CCTV 화면은 도대체 누가 보는 겁니까?
남탕은 남자 직원이 보고 여탕은 여자 직원이 봅니까?
그리고 언제부터 설치되어 있었던 겁니까?
혹시라도 이전에 손님 물건이 분실되어서 CCTV를 설치했다면,
그러한 문제는 목욕탕 관리에 별도로 더 신경을 써서 해결할 문제이지,
CCTV 하나 떡 하니 설치해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목욕탕 열쇠를 보면, 고리가 다 떨어져서 문방구에서 파는 고무줄 하나 달아두어서,
목욕하다가 줄이 끊어지면 분실의 위험성이 아주 높습니다.
또한 탈의실 자물쇠 경칩 부분도 많이 헐거워져서 덜거덕 거립니다. 잠글 때도 이거 다시 열리지 않을까 살짝 불안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에나 먼저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연히 탈의실 내에 CCTV 철거하세요.
필리피노에게 말하니, 이건 필리핀에서도 공영방송 뉴스 감이라고 하네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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