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지내면서 영어 공부해야할  아이들 두명을 모집 합니다
 
예상 기간은 2013.3~2014.2 입니다.
 
일단 조금 긴 안내 글을 읽어주셨면 합니다.
 
먼저 저는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집 사람도 초등학교 교사이고요. 그리고 초등2학년, 1학년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어느날 집 사람이 한 해 휴직하고 싶다고해서 한참 고민 끝에 저도 같이 휴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둘 다 휴직을 하니 뭔가 뜻 깊고 기억에 남는 일을 하자고 생각했고
 
아이들 두 명의 영어 연수와  저희 부부의 휴식과 어학연수를 위해 필리핀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렇게 결정하고 나니 어느 지역으로 갈까를 가지고 고민을 했습니다.
 
처음으로 마닐라나 바기오 같은 곳을 알아봤습니다.
 
마닐라는 한국에서 비행기를 한 번만 타면 되어서 편리한 반면 물가가 비싸고 교통이나 환경이 좋지
 
못하더라고요 바기오는 기후가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로 공부하기 좋지만 마닐라에서 6-7시간을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국인이 너무 많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어학원은 90% 이상이 한국인, 로컬초등학교에서 30%는 한국 학생이라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주변에서 많이 말리더라고요 한국인들 많은 곳에 있으면 영어공부가 되겠냐고요
 
그래서 좀 더 알아본 결과 결정한 곳이 바콜로드입니다.
 
아직은 한국사람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저렴한 물가 등이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마닐라나 바기오 쪽의 어학원은 한 달에 60~80만원 숙식까지 하면
 
120만~150만원 까지.. 제가 아는 6학년 아이는 8주에 600만원 들어서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반면 바콜로드는 공부만 하는데는 40만원 전후(33만원부터~ )가 많았습니다. 로컬 사립 초등학교(로컬 공
 
립에 비해서는  시설면이나 교육의 질적인 면이 훨 좋다고 합니다)에 다니면 1년에 150만~200만원만 해
 
도 된다고 합니다.
 
혹 이런 환경에서 1년 정도 영어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남겨놓은 전화로 연락주세요
 
혹 영어공부하러 와서 한국 공부(수학, 과학, 사회)가 걱정이라면 한국교육과정에 맞춰서 한국교과서
 
로 과외도 가능합니다. 집 사람은 한국에서 수학 영재 강사를 계속하고 있어서 수학 같은 경우 제대로
 
된 과외를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 출국하기 전이라 한국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