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필리핀 빈민가 컴퓨터 20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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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단국대학교가 필리핀 리잘 주의 공립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컴퓨터 200대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인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단국대는 그 사업의 일환으로 21~25일 필리핀에 12명의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 200대의 컴퓨터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된 컴퓨터는 필리핀 수도인 마닐라에서 동쪽으로 1시간 가량 떨어진 리잘 주의 안티폴로시, 따이따이시, 앙고노시 등 빈민 지역 40여곳의 학교에 전달돼 학생들의 정보화 교육 실습에 사용된다.
리잘 주의 이나레스 주지사는 “한국의 단국대가 기증한 컴퓨터는 열악한 리잘 지역 공립학교의 IT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감사의 표시로 단국대에 주지사 명의의 표창장을 전달했다.
봉사단을 이끈 최창환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는 “도움이 필요한 개도국의 실상을 파악해 이번에 재학생 봉사단과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은 대학에서 수행할 수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는 지난해 7월에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리잘-따이따이 지역을 찾아 유치원 환경 개선과 교육 봉사, 초등학교 건립 등에 필요한 기초공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mail protected]/기사입력 2013-01-24 16:06
최창환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가 리잘 주의 이나레스 주지사와 컴퓨터 200대 기증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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