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한 자태를뽐냈던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며

연밤의 겨울나기

그토록 욕심부리지않고

지혜롭게 짐을 덜어버리는 연잎의지혜

하늘을향한 연잎에 빗방울이 모아져서

어느정도 감당할만끔이면

물을 비워내는 연잎의 지혜를 보며

자연속에서 많은 지식을 얻게됩니다.

지금은 보잘것없는  꼬부랑 연밥일지라도

그의 품위를 생각케 합니다.

아주 특별한 관경을 보았습니다

여기 양수리 북한강 강중간 한지점에서

강을가로질러 이렇게 얼음이 튀쳐오르고있으며

쿵 쿵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얼음이 얼면서 서로 밀어올려지며  위로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그소리가 어찌나 신기하게 울려 퍼지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