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_  원문

KBS '세상은 맛있다' 필리핀 편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세상은 맛있다'는 28일부터 2월1일까지 오후 8시20분 필리핀을 찾는다.

 

헬스트레이너 최성조와 방송인 김지원이 안내한다.

 

부화 직전의 오리알 요리 '발룻', 개구리 배 안에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튀긴 '베뚜떼', 돼지 혀 스튜 '아사도 딜라', 채소와 함께 볶은 귀뚜라미 볶음 등 이색 요리를 소개한다.

 

또 필리핀의 전통음식 레촌과 한국의 김치, 멕시코의 또띠아가 환상의 궁합을 이룬 레촌타코, 필리핀 대표 간식인 코코넛으로 만든 부코파이, 기네스북에도 오른 65인치 초대형 피자 등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맛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이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 인근에 살고 있는 티볼리족을 찾아 토란의 한 종류인 가비와 코코넛밀크를 넣고 끓인 조개탕 '우폭'과 티볼리표 생선 띨락피아 구이, 닭과 돼지 등 갖가지 재료로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린 티볼리표 성찬을 맛본다.

 

이와 함께 날마다 750t의 참치가 쏟아지는 '필리핀 참치의 수도' 제너럴 산토스도 찾아 턱뼈, 내장, 힘줄, 눈알, 껍질 등 각종 부위로 만든 다양한 참치요리를 공개하고,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다는 비콜을 찾아 새우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체험한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1/27 08: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