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버거 (띠나파이) 드셔보신분...
길거리에 예쁜 바퀴를 단 아이스크림 수레를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그 수레에는 아이스크림이 보통 3가지가 있습니다.
초코맛,,우베맛,,바닐라맛 다른 맛도 있구요.
아이스크림을 과자에 넣어 주는것은 뭐 별다를게 없는데...
필리핀에 와서 살다보니 참 희안한 거을 다 먹어보게 되었답니다.
햄버거 빵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줍니다.
아이스크림을 푸는 수저로 거의 10번 이상 햄버거 빵에 계속 집어 넣습니다.
그런데 이거 참 신기한것이 이 더운 나라에서 말이죠.
그 햄버거 빵을 다 먹을때까지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이스크림이 입안에서 녹으면서 빵을 함께 먹으니까 빵이 뻑뻑하지도 않구요.
요거 참 희안한 맛과 느낌이예요. 저는 가끔 한번씩 사서 먹는데요.
먹을때마다 뭐 이런게 다있나... 하면서도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격도 무지 쌉니다.
1개당 10페소 비싸게 파는 사람은 15페소도 받고요. 20페소를 받는 사람도 있더군요.
이렇게 먹는 아이스크림 빵을 필리핀 사람들은 [띠나파이]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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