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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4분기 실적 호전에 고성장 기록"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필리핀 경제가 지난해 애초 전망치를 웃도는 6.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통계청(NSCB) 발표를 인용,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서비스, 교역, 부동산·건설부문 등의 호황에 힘입어 이같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호세 라몬 알베르트 NSCB 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작년 4분기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 6.4%를 상회해 전체 GDP 성장률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필리핀 경제는 지난 2011년 3.7%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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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1/31 11: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