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회원님^^ 어느덧 이곳 필리핀에 정착하고 산지~ 우리 가족에 계획에 반이란 시간이 되었네요^^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는 듯 합니다.. 오늘 아내분과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아내님께서 걱정스럽게 묻더군요.. 이곳에서 이렇게. Lazy하게 살고 과연 한국에서 열심히 살수 있나요?? 하고요 전 확실히 대답을 했습니다 한국인은 피속에 근면 성실함이 있다고^^ 살면서 좌충우돌은 겪긴 했지만^^ 좋은 친구들 덕분에 다 잘 이겨내고... 아이들도 학교 생활 너무 맘에 들어하니 이상하게 욕심이 생기네요 일년만 더????? 하하하 그러면서 아내에게 물어봤습니다 우리 일년만 더 있을까?? 하고 물어보니 제 아내님께서는 괜찮지만 좀 늦게 한국가면 아이들이 한국에서 적응하기 힘들어요~~ 맞습니다 한국에서 치열한 경쟁사회.... 그리고 일등 우선 주의... 전 일년반 동안 이곳에 학교를 보면서 정말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한국에서 경험하지 힘든 좋는 경험들^^ 크리스마스때 부모님들을 위해서 공연을 하고 이곳에 기념일에 행사를 하면서 부모님께 보여주는 것들^^ 아이들 사진을 담으면서 그리고 그 사진을 다시 보면서 항상 웃음에 젖게 되네요 예전에 전 아내분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크지 않으면 좋겠어 그냥 어린 아기로 나랑 같이 놀았음 좋겠어... 그런데 지금은 나의 아이들이 아빠 담배 끊어 술마셨어?? 하고 물어보면서 제 속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제 아이들이 점점 크겠죠 그러면서 대화도 줄어들수도 있고 제 도움이 필요 없게 될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곳 필리핀에게 경험한 좋은 것들은 내 아이들 크고 나서도 이야기 할듯 합니다^^ 지금도 제 아이들이 옆에서 놀고 있네요^^ 제가 확실한 아빠의 역할 기억해 줬으면 하네요 한국에 가면 이렇게 까지 해주기 힘드니깐요... 그럼 좋은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약간 이야기가 횡설주절이 되었습니다 약간의 알콜을 오늘 아내님과 섭취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