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노예 근성, 머슴 근성...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중국 일본 한국...동양의 3국이 존재 하지만 분명 다른 문화와 역사와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수천년동안 단 한번도 외세에 의해 침략 당하지 않은 (국지적인 전투 말고-조선의 대마도정벌 등)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제때 일본과 교류한 것도 우리가 그들을 침략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다스린 것이지요.

다스림과 지배, 정복의 차이에 대해선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백제의 일본은 지배가 아닌 다스림이었습니다.

그래서 백제가 멸망할 때 일본의 무사들이 팀을 결성해서 백제의 재건을 위해 한국 땅으로 들어와서 

신라와 싸우다가 전사한 기록이 있지요. 

누가 시킨게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백제를 사랑했기에 백제가 그들의 마음에 있었기에 그러한 행동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중국의 역사는 자기 나라 통일하기 위한 역사라 해도 과언이아닐 만큼 전국 통일을 위해 힘쓴 나라 였습니다.

 

한국은 참 독특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조선과 고구려...그 기나긴 시간동안

감히 중국이 넘볼 수도 없는 나라 였습니다.

그러나 함부로 남의 나라를 침략하여 남의 것 뺏는 나라도 역시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국력이 약해지고

나중엔 중국, 몽골, 일본의 침략을 받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뭐, 역사야..저보다 잘 아시는 분이 많으니까 pass.

 

재밌는건

그 역사속에서 드러난 한국인의 민족성 입니다.

중국 역사를 보면, 싸움에서 이기고 지는건 장수를 죽이고 살리는 것에 많이 판명이 납니다.

일본도 비슷하지요.

일본이 임진 왜란을 일으키고 가장 당황했던 한가지. 그들의 예측이 빗나간 한가지가 민병이었습니다.

일본의 싸움은 군사들끼리 싸우는게 정석이지요. 그리고,

일본에선 군사의 머리인 장수를 죽이면 그 싸움은 끝이 납니다. 왜냐하면, 장수만 죽으면 나머지는 그냥 항복이었습니다.

일본이 조선에 와서 임진 왜란을 일으킬 때 많은 싸움을 이겼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싸움에서 이겼으면 그 지역이 평정이 되야 하는데

그게 아닌겁니다. 소위 말하는 민병이 일어나서 게릴라 전을 일삼는 것이지요.

전쟁이 터졌는데 왕이 도망갑니다.

성에서는 장수들이 도망 갑니다.

그런데 내 가족은 지켜야 겠거든요.

그러니까 왕도 못믿겠다, 나랏님도 못믿겠다. 믿을 수 있는건 내 자신 뿐이고,

내 가족과 나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싸워야 한다는 정신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뭉친 사람들이 싸움을 하니 일본식 싸움에 익숙했던 일본 장수들이 당황한건 정한 이치지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싸웁니다.

장수를 죽이면 장수의 복수를 한다고 덤비고, 군사를 죽이면, 내 동료가 죽었다고 덤비고, 가족을 죽이면 가족을 죽였다고 덤비고....

비단 조선 시대만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삼국 시대만 보아도, 중국의 장수와 군사 백성의 싸움과

한국의 장수와 군사와 백성의 싸움은 많이 다릅니다.

 

여담이지만,

지금의 풍조 속에서도,

대한민국 만큼 나랏님을 두들기는 나라도 없을 겁니다.

조그마한 뭐라도 하나 잘못되면 

왜 안고치냐,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한다. 참 말도 많지요.

아마도, 

나랏님에 대한 불신과

나라에서 못하면 내가 나서서라도 해야 한다 라는 의식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 필리핀에서 일어나는 일도 비슷합니다.

교민들은 대사관을 못믿는 상황이고,

대사관이 못하니 교민들끼리 힘뭉쳐 합니다.

한국이라고 다를 까요?

나라에서 못하니

민간 단체들이 들고 일어나서 또는 일반 민간인들이 일어나서 힘겹게 투쟁하는 모습은 종종 봅니다.

분명 싸움이 안되는 것일진데도 

포기를 못하는 겁니다.

삼성과 싸우는 산재 피해자들, 부조리때문에 피를 본 사람은 거대한 정부와 힘겨운 싸움을 합니다.

때로는 안되는 줄 알면서도 합니다.

 

노예 근성 머슴 근성이 만들어 졌다는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그 정신이 더 들어난 때 였습니다.

삼일 운동을 왜 높게 쳐주는지 아십니까?

나라의 대표인 왕이 힘을 잃어 나라의 주권을 일제에 넘겨 줍니다.

나라를 지켜야 할 신하들이 오히려 그 일을 주도해 나갑니다.

그래서 보다 못한 일반 백성이 힘을 모두어 독립을 외친 것이기에 그런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는 힘이 없으니까 

애들은 아무것도 모르니까?

유관순 언니 나이는 스물도 안된 십대였습니다.

서울에서만 몇몇 사람들이 모여서 그랬던 것인가요?

전국의 백성들이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세계사 적으로 

왕이 나라의 주권 내 주고

고위급 계급이 동조하는데

일반 백성이 들고 일어나는 일을 

수천년 동안 해 온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 할 겁니다.

 

필리핀에서 대사관이 내 국민 당하는걸 손 놓고 보고 있을 때

앞뒤 안가리고 나선 사람들. 일반 백성들 입니다.

미국에서 힘으로 이렇게 해라 해서 

나라에서 안좋은거 받아 들일때

안된다고 들고 일어난거 일반 백성들입니다.

 

노예는

머슴은

위에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합니다.

힘 앞에서는 꺼벅하고,

옳아도 옳은 소리 못하는게 노예근성 머슴근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키는 일이나 하고

힘앞에서는 아무 소리 못하고

나보다 약한 사람 앞에서는 자기가 그른 일도 

남 잘못이라고 떠 넘겨 버리는 (잘못 회피) 근성이 노예 머슴 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인 민족성에서 그런 근성이

근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너무 길게 썼나요?

어차피 자유 게시판이니...

제맘대로 써 볼랍니다.

 

"설"을 chinses new year 라고 합니다.

저는 Lunar new year 라고 합니다.

물론 중국 사람들도 음력 설을 쇠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만 음력을 지낸 것은 아닙니다.

천문학은 중국에서만 발달 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고조선때도 천문학과 기상학이 발달해서

우리나라 자체적으로 날짜 계산을 정확히 한 것으로 봅니다.

아니 중국이 저희 나라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든 일본이든 남에게 배운 거나 받은 것임에도

자기 네 것이라고 우기는 게 많지요.

아리랑을 중국 의 한 종족의 노래라고 해서

중국 고유의 음악이라고 하려다 한국이 먼저 했지요.

일본은  독도며, 역사며, 많은 것을 바꾸려 하지요.

중국은 심지어 한글도 자기네 나라 글로 등재 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저는 설이나 각종 날짜 와 천문의 학문도 저희 나라가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에 대해선

다음에 이어서 올려 보겠습니다.

 

너무

혼자 열 올리고 그러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