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라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어더니 지금 몇km로 주행했느냐고 묻습니다.

55km로 주행했다. 라고 대답하니까  안전벨트 확인하고는 OK 하면서 가랍니다.

참 나원.... 아침부터 웬 웃기는 시츄에이션 ...

아니 속도위반처럼 보이면 스피드 건으로 찍어서 잡던가 해야지 지나가는 차량을 손으로

세우라고 해놓고 다가와서는 몇km로 주행했냐고 묻는 경우는 참 어이가 없더군요.

아침부터 정신 차리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었지만 그냥 조용히 창문 닫고 출발했습니다.

뭐라고 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제 입만 아플테지요.

그래도 제 차를 향해 서라고 손을 가리킬때는 순간 움찔 했습니다. 아무것도 잘못한것이 없는데 말입니다.

*필고* 회원님들... 오늘도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