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먼저 그 아이가 손과 발 그리고 샤워를 자주 하는지 확인을 해 보셔야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알고 계시다시피 필리핀은 아열대성 기후로 동남아 지역에서는 그나마

조금 덜 덥다고는 하나 그래도 1년 365일 여름날씨 입니다.

 

각종 대장균들이 우리 주변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에는

더더욱 많은 대장균들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마트에 가보면 알콜화장수 코너가 상당히 큰걸 느끼게 될겁니다.

그만큼 필리핀 사람들도 대장균과 각종 균에 노출되어 있다는걸 알고 스스로 소독을 하고 몸의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을 엿볼수 있지요. 학교나 백화점 공공기관 등등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장소에 설치된 문 손잡이나

전철,버스,지프니 등등의 대중교통 수단의 문 손잡이에는 수억마리의 대장균이 득실 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손잡이를 한번 잡으면 이미 나의 손에 수많은 대장균이 옮겨 붙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구요.

 

이를 방지하고자 알콜 화장수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손을 닦아내야 합니다. 화장실만 보이면 들어가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 주로 집안에서 계신분들은 크게 염려치 않아도 되겠지만 학생들이나 외부 출입이 잦은

사람들은 정말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허구헌날 화장실에 가서 묽은변을 봐야하며 심할경우

 

설사를 자주 하게 되지요. 슬리퍼나 쪼리를 주로 신고 다니는 문화이기 때문에 발도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즉시

씻어야 합니다. 비누로 깨끗하게 씻어야 하구요. 집에서 설사를 자주 하는 학생들이나 성인들의 경우를 보면

대부분이 잘 씻지 않는 사람들일 겁니다. 유심히  살펴보면 그런것을 느낄수 있어요.

 

필리핀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하고자 한다면 어디가나 노출되어 있는 대장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마음자세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한가지 더 덧붙인다면 필리핀에 살려면 1년에 두번 그러니까 6개월에 한번씩은

광범위 구충제 회충약을 먹어줘야 할것입니다. 대장균은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우리들의 손 얼마나 깨끗할까요?????  >>>>>>>>>>>. 지금 점검해 보시고 알콜수 꼭 휴대하시구요.

수시로 손을 씻는 습관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 게으른만큼 대장균은 나를 행해 다가온다는 사실....... 잊지마세요.